공항 공식 주차대행 서비스 ‘투루발렛’, 여름 휴가철 맞아 인천공항 이용량 전년 대비 40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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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공식 주차대행 서비스 ‘투루발렛’, 여름 휴가철 맞아 인천공항 이용량 전년 대비 40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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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8.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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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맥스모빌리티의 자회사인 ‘주차장 운영 관리 국내 1위 기업’ 하이파킹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천국제공항 ‘투루발렛’ 이용건이 1년 새 400% 증가했다고 밝혔다. 투루발렛은 하이파킹이 운영하는 주차대행 서비스로, 지난 2019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 터미널 공식 주차대행 사업을 수주하며 5년째 운영하고 있다. 투루발렛은 지난 7월부터 한달간 전체 이용량을 분석한 결과, 여름 휴가철 인천국제공항 주차대행 서비스 이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400% 증가했다. 공항 주차대행 서비스는 하루 평균 1400건을 돌파하며,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해외 여행이 어려웠던 지난해 같은 기간 340건과 비교해 약 5배 증가했다.

이 주차대행 서비스는 인천공항에서 당일 현장 이용(33.2%)보다 사전 예약 이용(66.8%) 고객이 2배 더 많았다. 투루발렛은 전체 카드 결제 약 3만 6000건 중 무료 할인 혜택이 있는 제휴카드 이용률이 68.7%로 가장 높았다. 또한 해외 항공편이 많은 인천국제공항 특성상 주차 기간은 장기 주차율이 95.1%로 단기 주차율(4.9%)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박현규 하이파킹 대표는 “올해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해외로 여름 휴가를 떠나는 공항 이용객이 늘어나며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를 위해 투루발렛 이용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공항 이용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투루발렛만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파킹은 국내를 대표하는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 2곳의 공항 공식 주차대행 기업으로 선정돼 투루발렛을 운영 중이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은 지난 2019년부터 5년째 총 8,997면의 영업 구역, 김포국제공항은 올해 4월 새롭게 선정돼 총 2,112면의 영업 구역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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