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너럴 모터스의 트럭/SUV 전문 브랜드 GMC가 차세대 캐니언(Canyon)의 풀체인지 모델의 외관 일부를 티저 공개했다.
GMC가 공개한 티저 이미지는 전면의 세로 부분컷과 위장패턴이 입혀진 차량의 전면부를 촬영한 Gif 이미지의 2장이다. 이미지 속 차세대 캐니언은 오프로드 지향의 고성능 모델인 AT4X 사양의 모델이라고 밝히고 있으며, 기존의 GMC 모델들과는 달리, 상하 분리형으로 디자인된 헤드램프와 더불어 독특한 격자형의 라디에이터 그릴, 그리고 전면부의 넛지 바와 하단부 서치라이트 등이 눈에 띈다. 또한 오프로드 지향의 사양으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타이어는 올터레인 타이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뿐만 아니라 Gif 이미지 상에서 나타나는 모습으로 보았을 때 새로운 캐니언은 현행의 캐니언 대비 지상고가 상당히 올라간다는 것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GMC는 여기에 더해, 새로운 캐니언이 현행 모델보다 더욱 넓은 차체를 갖는다고 덧붙였다. GMC의 차세대 캐니언은 오는 현지 시간으로 8월 11일에 정식 공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모토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