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의 손길로 더 정교해지다... 스바루 포레스터 STI Sport 공개!
상태바
STI의 손길로 더 정교해지다... 스바루 포레스터 STI Sport 공개!
  • 박병하
  • 승인 2022.06.27 1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칭형 AWD(Symmetrical All Wheel Drive)로 유명한 스바루(SUBARU)의 준중형급 크로스오버 SUV 모델, 포레스터에 STI(Subaru Tecnica International Inc.)의 손길이 더해진 모델이 등장했다. 스바루는 오늘(27일), 하반기 출시될 현행 스바루 포레스터의 부분변경과 함께 스바루 포레스터 STI 스포트(Subaru Forester STI Sport)가 추가될 것을 알렸다.

스바루 포레스터는 중형세단 레거시, 준중형 승용차 임프레자와 더불어 스바루의 베스트셀러 모델로 손꼽히는 차종이다. 스바루가 국내 시장에 진출했을 시기에 판매량을 선두에서 견인했던 모델도 바로 포레스터였다.

현행의 스바루 포레스터는 2018년 최초 발표된 5세대 모델로, 스바루의 새로운 설계기반, 스바루 글로벌 플랫폼(Subaru Global Platform)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며, 보행자 에어백, 개선된 아이사이트, 그리고 승차자를 인식하는 새로운 기능 등으로 이목을 끌었다. 여기에 ‘다이나믹X솔리드(DYNAMIC X SOLID)’ 디자인 언어에 입각한, 단단하고 묵직한 볼륨감을 강조한 외관도 특징이다. 여기에 동급에서 손꼽히는 성능을 자랑하는 대칭형 AWD는 더욱 진화를 이뤄, 노면을 가리지 않는 최적의 트랙션을 제공한다.

이번에 부분변경과 함께 추가될 신모델 '스바루 포레스터 STI 스포트'는 더욱 향상된 SUV의 주행경험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된 스포츠 패키지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스바루 포레스터 STI 스포트에는 STI가 포레스터를 위해 직접 튜닝한 전용의 서스펜션을 시작으로 각부에 조율이 가해진다. 이를 통해 높은 무게중심을 갖는 SUV이면서도 동사의 스포츠 세단에 근접한 핸들링과 탄탄해진 승차감을 실현한다. 이 뿐만 아니라 외관에서는 한층 스포티한 분위기의 디테일을 더함과 동시에 실내는 보르도 컬러가 혼합된 전용의 인테리어 테마와 고급 나파가죽을 적용하는 등, 더욱 향상된 감성품질을 제공한다. 

엔진은 신개발의 CB18 수평대향 4기통 1.8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사용하며, 변속기는 스바루의 리니어트로닉(Lineartronic) 무단변속기(CVT)를 사용한다. 1.8 터보 박서엔진은 177마력/5,200~5,600rpm의 최고출력과 30.6kg.m/1,600~3,600rp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리니어트로닉은 총 8단까지 세분화된 수동변속모드를 지원한다. 구동방식은 대칭형 AWD를 사용한다.

스바루는 오늘(27일)부터 일본 내수 시장에서 포레스터 STI 스포트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글. 박병하 기자 / 사진. SUBARU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