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트럭 본좌, 한층 과격해진 인상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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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트럭 본좌, 한층 과격해진 인상으로 변신!
  • 모토야
  • 승인 2020.09.0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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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토요타자동차(이하 토요타)가 자사의 픽업트럭, 하이럭스(Hilux)의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토요타 하이럭스는 대한민국과 북미 시장을 제외한 전세계 시장에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는 토요타의 간판 픽업트럭 모델이다. 현행의 하이럭스는 8세대 모델로, 지난 2015년도에 태국에서 처음 공개된 바 있다.

토요타는 하이럭스의 새로운 디자인에 대해  "'Tough & Recreational'"을 디자인 컨셉트로 삼고 픽업트럭으로서의 터프하고 강력한 이미지와 함께, 차에 오를 때의 설레이는 즐거움을 표현하는 실루엣을 실현했다"고 설명한다. 

하이럭스의 새로워진 얼굴은 전체적으로 현행의 토요타 RAV4의 그것을 연상케 한다. 입체적으로 도드라진 육각형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직선적인 형상으로 변모한 헤드램프 및 범퍼 디테일 등에서 그러한 분위기를 어렵지 않게 감지할 수 있다. 기존에 비해 한층 시각적으로 도드라지는 모습으로 변모한 하이럭스의 얼굴은 여타의 신형 SUV들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감각을 자랑한다. 차량 외장 색상은 신규 옥사이드 브론즈 메탈릭 색상을 비롯해 총 5종이 준비된다.

실내의 경우에는 뚜렷한 변화는 없지만 몇 가지 디테일을 보완했다. 계기반의 경우, 전 차종에 4.2인치 TFT LCD 모니터를 내장하고 각 게이지를 메탈 링으로 장식한 신규 계기반을 채용했으며, 내장 소재에도 약간의 변화를 가했다.

부분변경된 토요타 하이럭스는 프리-크래시 세이프티(Pre-Crash Safety)를 비롯하여 차로 이탈 방지 장치 등의 능동안전장비를 기본으로 적용한다. 이 뿐만 아니라 개선된 설계가 적용된 신규 서스펜션과  가변유량제어(Variable flow control, VFC) 기능을 새로이 적용해 조종안정성 및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여기에 Z 트림의 경우에는 자동 차동제한장치(Limited Slip Differential, LSD)를 기본적용해 더욱 뛰어난 제어력과 험로 주파 성능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모습으로 진화한 토요타 하이럭스는 X와 Z의 2개 트림으로 판매된다. 소비세 포함 차량 기본가격은 X 트림 3,471,000엔(한화 약 3,897만원), Z 트림 3,876,000엔(한화 약 4,35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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