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때 빼주는' 불스원샷, 가솔린 이어 디젤도 효과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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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때 빼주는' 불스원샷, 가솔린 이어 디젤도 효과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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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8.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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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명장으로 유명한 차량 정비 전문가 박병일 명장이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엔진세정제 효과 실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동일한 가솔린 차량과 주행 조건에 맞춰 최대한 객관적으로 실험을 진행했으며, 최종 비교 결과 브랜드 별 소폭의 편차는 있었지만 확인한 제품 모두 엔진 세정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박병일 명장의 실험에 참가한 업체 중 하나인 불스원에서도 지난 2019년 4월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실차 주행 실험을 통해 엔진세정제의 엔진 때 제거 효과를 사진과 영상으로 공개한 바 있다. 동일한 상태의 차량 두 대 중 한 대에만 엔진세정제를 주입하고 약 330km 이상 장거리를 주행한 뒤, 내시경 촬영을 통해 주행 전후 엔진 내부의 피스톤 상태를 비교한 결과 엔진세정제 주입 차량에서만 엔진 때가 상당 부분 제거된 것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런데 그 불스원이 이번에는 가솔린 차량에 이어 디젤 차량 엔진의 불스원샷 사용 효과를 입증한 실험 결과를 공개했다. 기존의 엔진 내시경 테스트는 엔진 구조 상 피스톤 상부 확인이 가능한 가솔린 차량에서만 가능했지만, 이번 실험은 업계 최초로 디젤용 엔진 세정제 효과를 소비자가 이해하기 쉬운 가시적 데이터로 얻어냈다는 데 의미가 깊다. 실험은 불스원샷 프로 제품을 디젤 SUV 차량에 주입 후 2,400km가량 운행하여, 주사전자현미경(SEM)을 통해 CRDI 인젝터 팁의 연료 분사 구멍을 촬영해 세정 여부를 확인하고, 유량 측정 장비를 이용해 연료 분사량 개선 효과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험 결과, 불스원샷을 넣고 연료 한 통을 다 비울 때까지 주행하였을 때 인젝터 홀 내부와 팁 주변부가 깨끗하게 세정된 것을 사진으로 판별할 수 있었으며, 세정 전 9.5ml/20sec(고압 기준) 수준이었던 연료 분사량이 세정 후 13ml/20sec(고압 기준)로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자세한 실험 결과는 불스원 공식 블로그에 공개되어 있다.

불스원샷 브랜드 매니저 김경명 과장은 “그동안 가솔린 차량의 엔진세정제 사용 효과 실험만 보아왔던 디젤 차량 운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가시적 데이터를 공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확실한 효과가 검증된 엔진세정제 시장의 업계 1위 브랜드로서 소비자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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