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 ‘파인드라이브 AI 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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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디지털, ‘파인드라이브 AI 2’ 출시
  • 모토야
  • 승인 2020.07.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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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디지털이 차량의 순정 대화면으로 편리하게 내비게이션 및 디지털 미디어 기능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스트리밍 스틱 ‘파인드라이브 AI 2’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파인디지털이 새롭게 선보이는 ‘파인드라이브 AI 2’는 자동차 USB 단자에 꽂기만 하면 1초 만에 장착이 완료되어, 차량의 순정 디스플레이 화면을 통해 아틀란 5 내비게이션(옵션) 기능 및 각종 디지털 미디어 앱을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스틱이다. 전작인 ‘파인드라이브 AI’가 현대·기아 차량 중 미러링크(Mirror Link) 지원 차종에 한해 사용 가능했다면, 신제품 ‘파인드라이브 AI 2’는 화면 터치가 가능한 2018년 이후 출시 차량 중 안드로이드 오토 운영체제를 탑재한 전 차량에서 활용 가능토록 해 범용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파인드라이브 AI 2’는 64비트 쿼드코어 CPU와 2GB 램을 탑재하는 등 안정적인 길안내와 멀티미디어 스트리밍을 위한 고스펙을 자랑한다. 이에 더해 안드로이드 9.0 파이 운영체제를 탑재해 호환성도 높였다. 운전자는 개인 스마트폰에 설치한 앱을 본 기기의 전용 앱 ‘파인드라이브 AI 앱’을 통해 손쉽게 옮겨 차량 인포테인먼트로의 기능을 편리하게 활용 가능하다.

신제품은 운전자의 안전 운전 및 사고 예방을 위한 기능도 강화했다.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아틀란 5’를 전자지도를 탑재할 경우, 주행 중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 진입할 시 팝업으로 안내 메시지를 제공한다. 해당 구역에서 시속 30km를 초과해 주행하는 경우 붉은색 과속 알림창과 경고음을 표시하는 형태다. 또한 경로 안내 시 어린이보호구역을 회피하는 경로를 별도로 안내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어린이보호구역과 주요 단속 구간 등 꼭 주의가 필요한 순간에만 알림을 제공해 보다 쾌적하고 집중할 수 있는 운전환경을 조성한다.

파인디지털 관계자는 “파인드라이브 AI 2는 차량 USB 단자에 꽂는 것만으로 내비게이션 기능과 디지털미디어 기능을 모두 사용 가능케하는 새로운 개념의 스트리밍 스틱”이라며 “차량 고유의 인테리어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전작에 비해 향상된 호환성과 성능을 즐길 수 있어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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