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의 소형 SUV 'QM3'의 첫 등장은 2011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르노 캡처(Captur) 컨셉트카로 처음 공개 되면서부터다. 2013년 4월 프랑스에서 판매가 시작되었고 유럽에서는 캡처(Captur)로 판매된다. 르노 클리오, 닛산 쥬크와 공유하는 '르노 B플랫폼'을 이용해 개발되었고 국내 판매는 2013년 12월 1,000대를 우선적으로 들여와 예약 판매로 이루어졌다.
완전히 새로워진 2세대 QM3의 유출 사진은 프랑스의 자동차 사이트 Worldscoop에서 처음 업로드 되었고 이후 중국 인터넷 사이트인 Autohome에도 위장막이 제거된 자동차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출처: https://www.autohome.com.cn/beijing/
유출된 사진에서 나타나는 뒷모습에서는 C자형 형태의 후미등이 르노 클리오, 메간 과는 다른 느낌을 준다. 전면에서는 'ㄷ'자형 데이라이트를 추가해 르노의 패밀리룩을 구현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중국에서 포착된 모델인 만큼 국내에서 출시될 신형의 QM3는 외형이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 탑재되는 엔진의 경우 신규 1리터 터보엔진이나 최고출력 130마력의 1.3리터 TCE엔진, 혹은 1.5리터 디젤 엔진 등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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