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나 하이브리드 유럽에서 8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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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코나 하이브리드 유럽에서 8월 출시
  • 모토야편집부
  • 승인 2019.06.1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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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코나는 가솔린과 디젤엔진을 탑재한 모델과 전기모터가 탑재된 코나 일렉트릭 모델이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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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017년 10월 유럽시장에 출시한 코나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공개했다. 새로운 코나 하이브리드는 유럽의 SUV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딱 맞는 환경친화적인 모델이다. 대담한 디자인과 효율적인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을 탑재했고 첨단 블루링크, 스마트센스 능동 안전 및 주행 지원 시스템,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포함했다. 유럽시장에서 코나는 12만대를 판매하며 현대차의 소형 SUV 입지를 강화했다. 강력한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과 긴 주행 거리를 가진 코나 일렉트릭 모델에 대한 전 세계 수요가 생각보다 높았던 것도 원인으로 뽑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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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일렉트릭 모델은 iF 디자인 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였다. 영국에서는 2018년 넥스트 그린카 어워드에 선정되었고 (Next Green Car Awards) 스페인의 ABC 신문에서는 2019년 올해의 차로 뽑혔고 스위스에서는 2019년 스위스 올해의 차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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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탑 앤 고(Stop & Go) 시스템은 자동차가 3초 이상 정차할 때 브레이크를 밟으면 엔진을 멈추고 다시 운전대를 돌리거나 가속 페달을 밟으면 엔진을 작동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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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드라이빙 어시스트 시스템(ECO-Driving Assist System)은 10.25인치의 내비게이션과 함께 도로 정보를 분석해 운전자에게 감속할 상황(방향 변경, 교차로, 고속도로 출구)에 도달하면 재빠르게 운전자에게 알린다. 이 기능은 연료 소비를 줄이고 브레이크 사용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기능은 에코 모드에서 40~160km/h를 주행할 때 활성화된다. 배터리 사용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오르막과 내리막을 달릴 때 예상 에너지 관리(Predictive Energy Management) 시스템이 오르막에선 엔진 작동을 약간 증가시켜 전기 모터가 주행을 돕는다. 내리막 길에선 회생 제동을 통해 전기를 충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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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하이브리드 모델은 카파 1.6리터 GDI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05마력 최대토크 14.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전기 모터는 43.5마력(32kW)의 최고출력과 17.3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탑재된 1.56kWh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는 뛰어난 충전 및 방전 성능을 보여주며 고전압 배터리의 출력을 최적화하며 신속한 재생을 돕는다. 코나 하이브리드의 시스템 출력은 최고출력 141마력(104kW)을 발휘하며 최대토크 27.0kg.m의(265Nm) 성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6단 DCT변속기를 적용했다. 기어를 왼쪽으로 놓으면 스포츠 모드로 전환되며 스티어링 휠의 패들 시프트를 이용해 수동처럼 변속할 수 있다.

새로운 코나 하이브리드 모델은 유럽에서 2019년 8월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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