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굿우드 2018'에서 새 슈퍼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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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굿우드 2018'에서 새 슈퍼카 공개한다
  • 윤현수
  • 승인 2018.06.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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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슈퍼카 제조업체 맥라렌이 오는 28일, 온라인 언베일링 쇼에서 새로운 식구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공개 이후 대중에게 최초로 소개하는 장소는 7월 12일 개막하는 2018 '굿우드 페스티벌 오프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 이하 굿우드 201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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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차는 맥라렌이 거창하게 발표한 '맥라렌 트랙22 비즈니스 플랜(McLaren's Track22 Business Plan)의 다섯 번째 모델로, 맥라렌은 28일 최초 공개 직전까지 꾸준히 티저 샷을 공개할 예정이다.

정식 공개된 티저 샷을 보면, 해당 신차는 배기 파이프가 일반적인 부위가 아닌 차체 상단에 장착된다는 것을 어렴풋이 예측할 수 있다. 또한 배기 파이프뿐이 아니라 뒷모습 일부분도 공개하기에 이르렀다. 뒷모습은 570S를 비롯한 신형 맥라렌 모델들을 닮았는데, 맥라렌은 이것 이외의 핵심 정보들을 꽁꽁 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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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맥라렌이 이르길, "우리들의 새 슈퍼카는 파워가 증대되고, 경량화를 이룩했으며, 공기역학에 최적화되었으며, 운전자의 개입 정도도 향상되었다"고 한다. 다시 말하면, 세부적인 요소들은 전혀 언급을 하지 않은 채 상투적인 이야기만 늘어놨다는 거다.

아울러 해당 모델은 맥라렌 스포츠 시리즈에 포함될 가능성이 농후해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28일 진행되는 온라인 언베일링 이벤트를 통해 확인하자. 아울러 굿우드 2018에서 새로운 맥라렌 슈퍼카를 더욱 생생하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두에서 언급한 맥라렌 트랙22 비즈니스 플랜은 2022년 말까지 15개의 신형 모델 및 파생 모델을 선보이는 것으로, 여기에는 전동화 모델이 절반을 차지할 전망이다. 그야말로 맥라렌의 새로운 미래 정체성 확립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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