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본고장 유럽을 호령하는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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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본고장 유럽을 호령하는 현대자동차
  • 김상혁
  • 승인 2018.06.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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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4 (사진1) 현대차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후원-1.jpg

현대 자동차의 스포츠 마케팅이활발하다. 월드컵 메인 스폰서에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 스페인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과거 기아자동차가메인 스폰서로 활약하며 국내에서도 인기가 상당한 편이다.

  

현대자동차는 12일(현지시간) 아틀레티코마드리드의 홈구장인 ‘완다 메트로폴리타노(WandaMetropolitano)’ 경기장에서 레오폴도 사트루스테기(Leopoldo Satrustegui)현대차 스페인법인 총괄 디렉터, 엔리케 세레소(EnriqueCerezo)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의 참석한 가운데 후원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과거 기아자동차가메인 스폰서로 활약하며 국내 축구팬들에게 인기도 상당한 편. 또한 축구 실력뿐만 아니라 축구에 대한국가적 인기가 높은 스페인의 수도인 마드리드를 연고로 활동 중이며, 1903년 창단해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의 명문 구단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라 리가 10회 우승, 코파 델 레이 10회 우승, UEFA유로파리그 3회우승, UEFA 컵위너스컵 1회 우승, UEFA 슈퍼컵 2회 우승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와 함께 스페인 3대 명문축구팀으로 꼽힌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후원 계약을통해 2021년까지 선수단 유니폼 소매, 경기장 내 광고판등에 현대자동차 로고를 적용하고, 홈구장인 ‘완다 메트로폴리타노(Wanda Metropolitano)’에 차량을 전시하는 권한을 갖게 된다.

180612 (사진1) 현대차 영국 첼시 축구클럽 후원-2.jpg

이로써 현대자동차는 월드컵, 잉글랜드 프리미어 기,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 프랑스 리그 앙까지 인기 리그 곳곳에 이름을 알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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