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코리아는 V6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한 'LS500'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11년만에 풀체인지를 이룬 신형 LS는 지난해 출시와 함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단일 모델만 시장에 등장했다. 그리고 렉서스 코리아는 LS500 모델을 추가로 투입하여 프리미엄 플래그십 세단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이고자 한다.
LS500의 핵심은 단연 V6 3.5리터 트윈터보 엔진. 최고출력 415마력에 최대토크 61.1kg.m의 성능을 자랑하는 해당 유닛은 다운사이징과 과급기 적용의 조합으로 배기량 대비 높은 출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부드러운 변속감을 장기로 내세우는 아이신AW제 10단 자동변속기가 매칭되어 파워풀하면서도 부드러운 주행감각을 뽐내고자 한다.
아울러 LS500은 렉서스의 새로운 플랫폼 GA-L(Global Architecture - Luxury)을 기반으로 빚어져 차체 강성을 큰 폭으로 향상시켰으며, 다소 보수적이었던 스타일링이 진보적으로 변모한 것이 특징이다. LS500의 가격은 2륜 구동 수프림이 1억 2천 6백만원, 4륜 구동 럭셔리가 1억 3천 5백만원, 4륜 구동 플래티넘이 1억 5천만원이다.
한편, 이번 사전계약은 5월 8일까지 이어진다. 렉서스 코리아는 해당 기간 내에 LS500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출고 시 주요 소모성 부품교환 및 차량의 정기점검을 받을 수 있는 한정판 ‘프리미엄 메인터넌스 서비스 패키지’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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