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로드 아우르는 경량급 올라운더, BMW `G310 G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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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로드 아우르는 경량급 올라운더, BMW `G310 GS` 출시
  • 윤현수
  • 승인 2017.10.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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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모토라드는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아우르는 경량급 모터사이클, `G 310 GS`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G 310 GS는 활달한 주행성능과 높은 연료효율성, 편안한 시팅 포지션, 다이내믹한 디자인으로 누구에게나 쉬운 어드벤처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올라운더 모터바이크다.

해당 모델은 BMW 모토라드의 엔듀로 기술을 고스란히 적용하여 500cc 이하 경량급 세그먼트에서 특출난 면모를 자랑한다. 특히 가벼운 중량을 통해 도심에서는 민첩하면서 날렵한 주행 성능을 자랑하며, 오프로드 코스에서는 거침없는 주행을 선보인다.

BMW G 310 GS는 앞서 출시한 G 310 R과 동일한 배기량 313cc의 수랭식 단기통 엔진을 탑재했다. 4개의 밸브와 2개의 오버헤드 캠샤프트, 후방으로 경사진 실린더, 전면 공기 흡입부를 갖추고 있으며 9,500rpm에서 최고출력 34마력, 7,500rpm에서 최대토크 2.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169.5kg에 불과한 공차중량 덕에 더욱 활발한 몸놀림이 가능해졌다.

또한 해당 모델은 시트를 820mm에서 850mm까지 높이 조절이 가능하며, 라이더들의 다양한 신체 조건을 고려해 모든 스위치와 버튼은 안전하고,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이외에도 내구성이 뛰어난 튜블러 스틸 프레임, 19인치 앞바퀴에 적용된 업사이드-다운 포크와 후방의알루미늄 스윙암으로 높은 수준의 주행 안전성은 물론, 정확한 스티어링 리스폰스를 통해 특출난 핸들링을 자랑한다.

G310 GS는 상위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ABS 등 고급 옵션들을 기본 장착하고 있다. 특히 강력한 브레이크 시스템과 2채널 ABS를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가벼운 오프로드 지형을 주행할 때는 버튼으로 간편하게 ABS 기능을 끌 수도 있다. 전륜에는 래디얼 마운트 4-피스톤 고정 캘리퍼와300mm 브레이크 디스크를 제공하며, 후륜은 2-피스톤 부동형 캘리퍼가 장착된 240mm 직경의 싱글 디스크 브레이크로 효과적인 감속을 보장한다.

BMW G 310 GS의 가격은 색상에 따라 레이싱 레드와 코스믹 블랙은 715만원이며, 스페셜컬러인 펄 화이트 메탈릭은 72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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