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G4 렉스턴 영국에서도 인기 높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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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G4 렉스턴 영국에서도 인기 높을까?
  • 모토야편집부
  • 승인 2017.09.1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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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유럽시장에 G4 렉스턴을 처음으로선보인 데 이어 영국에서 스포츠 대회 후원을 비롯한 마케팅활동을 통해 글로벌 판매 확대에 나선다고 14일밝혔다.

기자단은 품격 있는 내외관 디자인과 품질, 넓은 실내공간과 다양한공간활용성 등 전 모델과 비교해 비약적으로 향상된 G4 렉스턴의 상품성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3톤에 이르는 강력한 견인능력(towing capacity)을 인증 받아 캐러밴이나 보트 견인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영국 소비자들을 중심으로타깃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쌍용자동차는 향후 3년 동안 메인스폰서로서 블레넘팰리스 국제승마대회(SsangYong Blenheim Palace International Horse Trials)를 후원하기로하고 차량을 전시하며, 지난 13일 최종식 대표이사와 영국대리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G4 렉스턴 론칭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런던 북서부의 옥스퍼드(Oxfordshire)에위치한 블레넘팰리스는 지난 7월 평택공장에서 시작된 유라시아 대륙횡단(TransEurasia Trail) 코스의 종착지로, 전시된 G4렉스턴은 약 13,000km에 이르는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유럽 시장에서의 새로운출발을 알리게 됐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블레넘팰리스 국제승마대회는 고등마술(Dressage), 크로스컨트리(Cross Country), 점프(Show Jumping) 등 3가지 부문에 걸쳐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개최된다. 

영국은 승마인구가 150만에 달하는 승마강국으로, 블레넘팰리스 국제승마대회는 영국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스포츠행사 중의 하나이다. 특히, 이 대회 4회우승자이자 올림픽 2회 연속 메달리스트인 피파 퍼넬(Ms. PippaFunnell)이 쌍용자동차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 만큼 후원의 의미가 더욱 깊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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