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미니 컨트리맨, 유로 NCAP 충돌테스트 최고 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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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미니 컨트리맨, 유로 NCAP 충돌테스트 최고 등급 달성
  • 승인 2017.06.0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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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산하 브랜드인 미니는 자사의 SAV 모델인 컨트리맨이 ‘유로 NCAP (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충돌시험에서 최고등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로 NCAP는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에 실시하는 안전성 검증 테스트로 차량 안전성을 평가하는 데 가장 중요한 객관적 지표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 뉴 MINI 컨트리맨은 모든 주행 상황에서 뛰어난 수준으로 탑승자를 보호하는 것으로 평가 받았다. 정측면 차량 충돌 및 측면 기둥 충돌을 포함해 후방 충돌까지 모든 상황의 테스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의 안전성을 인정 받았다.

미니 최초의 4도어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인 컨트리맨 초대 모델 역시 유로 NCAP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한 바 있다. 여기에 2세대 컨트리맨 또한 안전을 최우선시한 설계로 보다 강화된 등급기준을 통과해 다시금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강화된 차체 안전성 이외에도 새로운 컨트리맨에는 사륜구동 시스템인 ‘ALL4’ 시스템이 기존 전기기계식 방식에서 전기유압식 사륜구동 클러치 방식으로 변경되어 더욱 향상된 자세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한 미니 브랜드 최초로 카메라 기반 전방 추돌 경고 장치인 ‘액티브 가드’가 전 라인업에 적용되어 전방의 물체와 충돌 위험을 감지했을 때, 디스플레이 표시와 경고음으로 운전자에게 충돌 위험을 알리며 10~60km/h의 속도에서는 브레이크를 개입하는 등 탑승자 안전성을 크게 개선했다.

유로 NCAP 테스트를 통해 안전성을 입증한 미니 컨트리맨은 쿠퍼 D 컨트리맨이 4,340만원, 쿠퍼 D 컨트리맨 ALL4 모델이 4,580만원, 쿠퍼 D 컨트리맨 ALL4 하이트림 모델이 4,990만원, 쿠퍼 SD 컨트리맨 ALL4 모델이 5,5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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