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F 참가한 국산차 할인율 총정리 `내가 사고픈 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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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F 참가한 국산차 할인율 총정리 `내가 사고픈 차는?`
  • 이동익
  • 승인 2016.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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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 이하 KSF)`가 핫이슈다. KSF는 내수촉진과 외국 관광객 유치, 한류 확산 등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정부 주관의 쇼핑관광축제다. 국내 완성차 업계들도 KSF 참가 소식과 함께 할인 차종 및 할인율을 공개하면서 자동차 구매를 고려 중인 소비자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KSF에 참가하는 국내 완성차 업계 5사의 할인 혜택을 한데 모아 정리했다.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KSF에 5,000대를 추가로 내놓으며 2차 판매에 나선다. 현대차는 지난달 22일부터 시작된 1차 판매에서 그랜저, 쏘나타, 싼타페 등 총 5,000대를 약 2주일 만에 `완판`시킨 바 있다. 2차 판매의 판매 수량은 5,000대로 1차 판매와 같다. 이번에는 기존 차종 외에도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i40, 아슬란 등 세 차종을 추가하는 등 참가 차종도 확대했다.


차종별 할인율은 쏘나타 2016 10%, 쏘나타 2017 5%, 그랜저 2015 10%, 그랜저 7%, 싼타페 더 프라임 8%,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5%, 아슬란 2016 10%, i40 10% 등이다. 이에 따라 쏘나타 2016 249~295만 원, 쏘나타 2017 112~181만 원, 그랜저 2015 321~388만 원, 그랜저는 209~302만 원, 싼타페 더 프라임 231~328만 원 등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여기에 상용차 쏠라티도 참여한다. 지난달 29일부터 판매에 동참한 쏠라티는 6.5%에서 최대 10%의 할인 혜택을 받아 총 100대에 한해 400~620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할인율은 생산 월에 따라 차등임). 이번 할인 혜택은 특별 할인이 종료되는 9일까지만 운영된다. 단, 쏠라티는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지속된다.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도 KSF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기아차는 모닝, K5, 스포티지, 쏘렌토, 쏘울 전기차(EV) 등 16개 차종 5,000대에 한해 최대 11%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기아 프리미엄 세일`을 실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모닝은 10%의 할인율을 적용받아 108~144만 원의 혜택을, K3는 7%의 할인율을 통해 108~169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포티지는 3%의 할인율을 적용받아 70~87만 원의 혜택을, 쏘렌토는 2%의 할인율을 통해 56~68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친환경 차도 대거 포함되었다. 기아차는 쏘울 전기차 11%, K5 하이브리드 7%, K7 하이브리드 7%, 니로 2%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쏘울 전기차의 경우 최대 470만 원 할인된 가격에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기아 프리미엄 세일은 오늘(4일) 5,000대 선착순 계약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차종별 한정 수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지속되며, 대상차종 소진 시 자동으로 종료된다.


한국지엠



한국지엠도 KSF에 참여해 쉐보레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지엠은 KSF의 일환으로, 10월 한 달간 아베오, 크루즈, 올란도, 트랙스 등 4개 차종을 구매하는 선착순 2,000명에게 취득세 7%와 자동차세 1년 치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쉐보레 택스프리` 특별 조건을 제공한다.


이 조건을 활용할 경우 2016 아베오 최대 159만 원, 크루즈 가솔린 최대 195만 원, 크루즈 디젤 최대 215만 원, 올란도 최대 257만 원, 트랙스 최대 206만 원 등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쉐보레 택스프리는 오는 31일 출고하는 고객까지만 적용된다.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도 총 1,000명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슈퍼 디스카운트 1000`을 실시하며 KSF에 동참한다. 이번 할인 혜택으로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는 5%, 코란도 투리스모는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렉스턴 W와 코란도 C를 구매한 소비자에게도 5~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슈퍼 디스카운트 1000은 오는 9일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판매인 만큼 대상 차종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도 KSF를 맞아 자사 모델 할인에 돌입한다. 르노삼성은 자사의 모델인 SM6, QM3, 그리고 SM3 등 총 2,000대를 대상으로 최대 12%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SM6는 가솔린 모델인 GDe LE/RE 트림과 dCi LE 트림에 3%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M3도 디젤 모델과 가솔린 모델을 각각 10%, 7%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QM3는 트림에 상관없이 전 차종 10%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수량은 두 차종 모두 500대로 한정되어 있다. 르노삼성은 여기에 올해 SM6에 보내준 성원에 보답한다는 의미로 SM6를 이번 행사에 포함해 3%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수량은 1,000대로 한정된다. 여타 다른 제조사와 마찬가지로 한정 재고가 소진될 경우 혜택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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