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2008, 유로6 심장 얹고 신년에도 `순항`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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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2008, 유로6 심장 얹고 신년에도 `순항` 예감
  • 이동익
  • 승인 2016.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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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모터스는 금일(4일), `푸조 2008` 유로 6 모델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푸조 2008 유로 6 모델은 유로 6를 충족하는 PSA 그룹의 BlueHDi 엔진과 6단 전자제어 자동변속기가 파워트레인을 이뤄 99마력의 최고 출력과 25.9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연비는 18.0km/l로 이전 모델의 17.4km/l보다 향상되었다.



BlueHDi 엔진은 유로 6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system,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에 DPF(Diesel Particulate Filter, 디젤 입자 필터) 기술을 조합하여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90%까지 줄였으며, 미세 입자 제거율을 99.9%까지 높였다.



이 외에도 쾌적한 실내공간을 바탕으로 한 높은 실용성, 스타일리시한 외관 디자인, 민첩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등 다양한 강점을 고루 갖췄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푸조 2008은 지난 11월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4,113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해 2015년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TOP 10에 포함되기도 했다.



한불모터스는 이번 푸조 2008 유로 6 모델 출시를 통해 2015년의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푸조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질 계획이다. 국내 시장에는 1.6 BlueHDi 액세스(Access), 악티브(Active), 펠린(Feline) 등 3개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2,690만원, 2,880만원, 3,120만원(모두 VAT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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