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알파로메오의 무시무시한 네잎클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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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알파로메오의 무시무시한 네잎클로버
  • 박병하
  • 승인 2015.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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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프리미엄 브랜드, 알파 로메오(Alfa Romeo)가 스포츠 세단의 본고장이자, 안방으로 통하는 독일에서 자사의 새로운 스포츠 세단을 공개했다.



새로운 세단의 이름은 알파 로메오 `줄리아 콰드리폴리오(Giulia Quadrifoglio)`. 알파 로메오의 차기 대표 선수로 통하는 줄리아 세단의 콰드리폴리오 버전이다. 콰드리폴리오는 이탈리아어로 `네 잎 클로버`를 뜻하며, 1923년도부터 알파 로메오의 고성능 모델로서, 독일 브랜드로 비유하면, BMW의 M이나 메르세데스의 AMG와도 같은 고성능을 상징한다.



알파 로메오 줄리아 콰드리폴리오의 심장은 페라리의 엔진을 기반으로 하는 2.9리터 V6 터보 엔진. 최고출력은 510마력에, 최대토크는 61.2kg·m에 달하며, 최고속도 307km/h, 0-100km/h 가속 시간 3.9초에 빛나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100km/h에서 정차까지 제동거리 역시 32m에 불과하다. 줄리아 콰드리폴리오는 알파 로메오의 차세대 고성능 세단으로 활약하게 되며, 판매는 오는 4분기 경에 모국인 이탈리아에서부터 시작된다.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세계 5대 모터쇼 중 하나로, 자동차에 대한 각종 신기술이 대거 등장하는 기술 경연의 장으로 통한다. 박람회의 도시로 유명한 독일 헤센 주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소재의 프랑크푸르트 박람회장에서 9월 17일(목)부터 2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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