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서울모터쇼]서울 모터쇼의 첫 주말, 대체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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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서울모터쇼]서울 모터쇼의 첫 주말, 대체 무슨 일이?
  • 박병하
  • 승인 2015.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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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를 주제로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2015 서울 모터쇼는 지난 4월 2일 언론사 공개를 갖고 3일부터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본 행사는 킨텍스 제 1전시관과 2전시관을 모두 아우르는 역대 서울 모터쇼 중 가장 대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서울 모터쇼는 지난 3일 개막 이후 누적 관람객수가 23만 4천명에 도달했다. 또한, 역대 모터쇼 중 가장 대규모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주말에 가장 많은 관람객을 유치했다. 지난 주말, 서울 모터쇼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은 20만 2천명. 하지만 조직위는 이 때문에 주말 일정 기간의 교통 혼잡과 행사장 내의 대규모 인파에 의한 관람 편의 상의 문제를 고려, 평일에 한하여 오후 4시 30분 이후 입장 시 일반인(대학생 포함)은 6천원, 초·중·고는 4천원 등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근주민 및 직장인들의 관람편의를 위해 오후 7시 30분까지 관람시간을 30분 연장 운영한다.


또한 서울모터쇼 기간 중에는 관람객의 방문 편의를 위해 킨텍스와 대화역(지하철 3호선) 구간을 이동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라바` 캐릭터로 꾸며진 무료 셔틀버스는 대화역과 킨텍스 전시장의 승하차장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주말에는 킨텍스와 임시주차장에서도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자가용 이용 관람객을 위한 주차장 시설도 확대해 총 1만 4천여 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조직위는 2015 서울 모터쇼의 인기 요인으로 제 2전시장 7홀에 마련한 `튜닝 및 자동차생활 문화관`을 꼽는다. 튜닝 및 자동차생활 문화관은 자동차 문화 전반에 걸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공간. 이 공간은 그 동안 완성차 업체들을 꾸준히 유치해 오면서 양적으로는 꾸준히 성장해 왔지만, 질적인 부분에서의 부족한 점이 꾸준히 지적되어 왔었던 서울 모터쇼에 질적인 부분에서의 성장을 위한 방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한다.


`튜닝 및 자동차 생활 문화관`에서는 다양한 차량 용품 및 부품 업체는 물론, 유수의 튜너들이 포진해 있으며, 그 밖에도 자동차 역사 영상존, 자동차 패션 융합관 등이 자리한다. 또한 현대자동차가 추진하고 있는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캠페인 과정에서 제작된 작품들을 초청한, `브릴리언트 메모리展`도 함께 열린다.



또한, 이 만한 관람객을 동원한 데에는 지난 주말 동안 행사장을 방문한 유명인들의 영향도 컸다. 특히, 한국지엠 부스의 경우, 주말인 4일에 3차례에 걸쳐 박지성과 함께하는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을 마련하는 한 편, 오는 5일에는 쉐보레 레이싱팀과 함께하는 행사를 연이어 진행, 많은 관람객을 유치했다.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Experience the Technology, Feel the Artistry)`를 주제로 하는 서울 모터쇼는 경기도 일산의 킨텍스에서 4월 3일(금)을 시작으로, 12일(일)까지 10일 동안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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