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속 상상을 현실로 옮긴 듯한 혼다의 컨셉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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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속 상상을 현실로 옮긴 듯한 혼다의 컨셉트들
  • 박병하
  • 승인 2014.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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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기연공업(이하 혼다)은 日 치바현의 `마쿠하리 멧세`에서 2015년 1월 9일(금)~11일(일)까지 열리는 `도쿄 오토 살롱 2015 with NAPAC`에 참가한다. 혼다는 다양한 사용자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사륜자동차와 이륜차, 일반 제품, 모터 스포츠에 동원되는 경주차 등을 출품한다.




사륜차 부문에서는 12월 22일 출시를 예정하고있는 신형 경차, `N-BOX SLASH`를 기반으로 애니메이션, SF, 게임 등에서 모티브를 얻어, 미래 세계의 이미지를 표현한 컨셉트 모델, `CYBER CONCEPT N-BOX SLASH Code : 89`를 출품한다. 또한, 인하우스 튜너인 무겐(MUGEN, 無限)의 손길을 거친 N-BOX SLASH는 물론, 다채로운 콜라보레이션을 이룬 N-BOX SLASH의 커스텀 모델들이 등장한다. 또한, 오딧세이의 출시 20주년을 기념한 특별 사양 모델도 전시될 예정이며, 올 하반기에 출시된 혼다의 플래그십 세단, 레전드의 무겐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며, 2013년의 도쿄 모터쇼에서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던 경(輕)스포츠 컨셉트카, `혼다 S660 CONCEPT` 등도 전시된다.




이륜차는 혼다 이륜자동차 기술의 총아, `골드 윙`의 출시 40 주년을 기념하여, 특별 사양으로 출시된 `골드 윙 SE`와 SF액션 만화 `시도니아의 기사(シドニアの騎士)`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여, 원작의 세계관을 반영한 색상과 디자인을 입은 대형 바이크, `NM4-02` 컨셉트를 전시한다. `시도니아의 기사`는 미지의 생물체에게 지구가 멸망한 먼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니헤이 츠토무(弐瓶 勉) 원작의 만화로, TV 애니메이션화도 진행되어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도쿄 오토살롱의 혼다 부스는 혼다의 모터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 부스로 꾸며진다. 2015년부터 FIA F1 월드 챔피언십에서 `맥라렌 혼다`가 다시금 발족된 것을 기념하는 특별한 경주차도 등장한다. 1988년, `아일톤 세나`와 `알랭 프로스트`등의 전설적 F1 드라이버들의 손길을 거치며 16전 15승의 압도적인 위력을 자랑했던 `맥라렌 혼다 MP4/4`가 그 주인공이다.



모터 스포츠 경주차도 다수 출품한다. 모토GP 에서 2014년 역대 최다인 시즌 13승을 달성하고 2 년 연속 라이더, 팀, 컨스트럭터 타이틀 3관왕을 획득한 `RC213V`나 레이스만을 위해 새로이 개발 된 차체에 새로 개발 된 2.0L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엔진 `HR-414E`를 리어 미드쉽 레이아웃으로 배치하고 레이싱 사양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SUPER GT GT500 클래스 참전 머신인 `NSX CONCEPT-GT`등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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