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쯔다 CX-5, 日 경시청 고속도로 순찰차량으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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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쯔다 CX-5, 日 경시청 고속도로 순찰차량으로 제공
  • motoya
  • 승인 2014.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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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마쯔다는 자사의 크로스오버 SUV, `CX-5` 2대를 히로시마 현 경찰본부 교통부 고속도로 교통 경찰대(이하 히로시마 현경 고속대)에 제공했다. 이번 차량 제공은 올해 말 전구간 개통이 예정되어 있는 `중국횡단자동차도 오노미치마츠에선(中国横断自動車道尾道松江線)` 고속도로를 포함하여, 매년 고속도로가 늘어나는 가운데, 겨울철 악천후의 고속도로에서 교통경찰의 활동을 위해, CX-5가 모니터 차량으로 제공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횡단자동차도 오노미치마츠에선` 고속도로는 히로시마현 오노미치 시(市)를 기점으로, 미요시 시 부근에서 중국종관자동차도에 합류, 일본 중앙의 산지를 횡단해 시마네현 마츠에 시를 종점으로 하는, 총 길이가 약 137km에 이르는 고속도로다.



히로시마 현경 고속대에 제공된 마쯔다 CX-5는 이러한 운행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스카이액티브(SKYACTIV) 기술이 적용된 2.2리터 SKYACTIV-D 디젤 엔진과 4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된 모델을 기초로 하는 차량이다.



2.2리터 SKYACTIV-D 디젤 엔진은 저속에서 고속 영역까지 부드러운 선형의 응답성은 물론, 175마력/4,500rpm의 최고출력과 42.8kg.m/2,000rpm의 최대토크를 자랑한다. 日 JC08 모드 기준 공인 연비는 18.0km/l. 강력한 저회전 토크와 고효율 디젤 파워트레인을 갖춘 CX-5 4WD는 고가의 질소산화물 필터를 갖추지 않고도 0.08g/km에 불과한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보여준다. 이는 일본의 포스트 신장기 규제에 적합한 친환경성을 갖추고 있으며, 고속도로 상에서의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모델이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CX-5에 탑재된 4WD 시스템은 운전자에게는 체감이 어려울 정도로 작은 정도의 타이어 미끄러짐까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그 변화에 따라 자동차가 스스로 앞뒤 바퀴의 구동력 배분을 적극적으로 자동제어하여, 동절기의 가혹한 기상상황 속에서도 안정된 주행을 유지한다.



마쯔다의 대표이사, 카나이 세이타(金井 誠太)는 본 차량 제공에 대하여, ``엄격한 조건 하에서 자동차의 주행 성능을 모니터링 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보다 높은 내구성을 가진 자동차 만들기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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