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9월 23만 5413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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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9월 23만 5413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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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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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2016년 9월 국내 3만 8,300대, 해외 19만 7,113대 등 전년 대비 3.1% 증가한 총 23만 5,413대를 판매했다.


기아차의 9월 국내 판매는 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4.9% 감소했다.


국내에서 K7이 신형 모델의 인기를 바탕으로 4,353대 판매돼 전년 대비 186.6%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그 외 대부분의 차종은 판매가 감소했다.


특히 K3와 K5는 판매가 각각 38.8%, 40.3% 감소하여 승용 차종 전체 판매는 전년 대비 14.5% 감소했다. 또한, 상반기 기아차 국내 판매를 견인해온 RV 차종도 스포티지와 쏘렌토 등 주력 모델의 판매가 감소하며 RV 차종 전체 판매는 전년 대비 3.7% 감소했다.


다만 올해 선보인 니로가 2,054대 판매되며 한 달 만에 다시 2,000대 수준을 회복했으며, 올해 초 출시된 모하비 페이스 리프트 모델도 전년 대비 3배가 넘는 890대가 판매됐다.


9월 기아차 중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6,436대가 팔린 쏘렌토이며, 모닝이 5,790대, K7이 4,353대로 뒤를 이었다.


해외 판매는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과 세계 경기 악화가 지속해 국내공장 생산분이 19.5% 감소했으나, 해외공장 생산분이 27.7% 증가함으로써 전년 대비 7.5% 증가했다.


특히 해외공장 생산분 판매는 멕시코공장 가동 본격화와 중국에서 올해 4월 선보인 개조차 모델의 인기를 바탕으로 K3가 총 4만 3,467대 판매돼 올해 처음으로 최다 판매 차종에 올랐다. 이와 함께 스포티지, 프라이드, 쏘렌토의 판매 증가가 이어지며 해외 공장 생산분 판매량은 전년 대비 27.7% 증가했다.


기아차의 1~9월 누적 판매는 국내 39만 6,460대, 해외 174만 6,124대 등 총 214만 2,58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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