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퍼스, `혼다`에 `아틀란3D` 하이브리드 내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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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퍼스, `혼다`에 `아틀란3D` 하이브리드 내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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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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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퍼스는 자사의 아틀란3D를 혼다의 신차 `뉴 어코드` 모델에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맵퍼스는 지난 2011년부터 국내에서 판매되는 도요타, 렉서스 모델에 아틀란3D를 공급한 데 이어 혼다와도 공급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국내 내비게이션 맵 점유율 1위의 신뢰성과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혼다코리아와의 서비스 공급 체결은 품질에 엄격한 일본 수입차업계로부터 맵퍼스의 기술력을 또 다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혼다코리아는 국내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한국형 내비게이션 개발을 위해 맵퍼스와 협력하고 아틀란3D를 탑재하기로 결정했다. 혼다코리아는 타사와 차화된 실시간 내비게이션 기술력, 고급스러운 3D 그래픽과 안정적인 구동성을 제품 선택의 이유로 꼽았다.


특히 이번 혼다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뉴 어코드`에 탑재되는 아틀란3D는 차량의 디스플레이 오디오의 스마트폰 테더링 기능과 연동하여 맵퍼스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 센터를 통해 실시간 내비게이션 서비스까지 가능한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내비게이션`으로, 수입차 고객들도 통신을 활용한 무선 지도 업데이트,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길 안내 서비스등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아틀란의 `하이브리드 내비게이션`은 통신 유무에 따라 온오프라인 영역에서 끊김없이 안정적인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품으로 탑재형 내비게이션의 `안정성`과 온라인 내비게이션의 `실시간 서비스`라는 강점을 결합했다. 최근 실시간 경로 안내와 지도 업데이트로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이제 차량에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 것.


하이브리드 내비게이션의 가장 큰 특징은 내비게이션이 스마트폰 테더링을 통해 맵퍼스의 클라우드 플랫폼에 연결되면 무선 지도 업데이트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탑재형 내비게이션 사용자들의 가장 큰 불만 중 하나인 지도 업데이트는 자동 부분 업데이트 기술로 해결했다. 차량이 최근 지도가 변경된 지역을 지나가면, 지도가 변경된 부분만 자동으로 인식, 업데이트되어 운전자는 항상 최신의 지도를 통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길 안내도 가능하다. 아틀란은 10여년간 축적된 아틀란 사용자들의 패턴정보와 TPEG 정보를 융합하고 독자적인 교통 예측 알고리즘을 적용한 `아틀란 실시간 교통정보`를 통해 운전자에게 가장 빠른 길을 알려준다.


맵퍼스는 향후 수입차의 커넥티드(Connected) 서비스 지원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실시간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온라인과 연결 된 내비게이션을 통해 길 안내 뿐 아니라 날씨, 유가, 주차장 정보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 맵퍼스는 이러한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센터`를 개설, 혼다를 시작으로 향후 국내에 진출한 수입차의 커넥티드 카 구현을 완벽하게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맵퍼스의 김명준 대표는 ``이번 혼다코리아와의 공급 계약 체결로 아틀란3D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며 ``향후 실시간 서비스를 강화한 하이브리드 내비게이션을 바탕으로 국내에 진출한 수입차 업계에 보다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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