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모터쇼서 선보일 쌍용 콘셉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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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모터쇼서 선보일 쌍용 콘셉트카
  • 모토야
  • 승인 2014.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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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4 파리모터쇼에서 쌍용자동차가 ‘X100’의 양산형 콘셉트카인 ‘XIV-Air’와 ‘XIV-Adventure’를 공개하고 유럽 주력 판매 모델을 선보인다.


콘셉트카 ‘XIV(eXciting user-Interface Vehicle)’ 시리즈는 이번 파리모터쇼까지 약 3년 동안 국내외 모터쇼에 총 6대의 콘셉트카를 통해 쌍용차 고유의 제품 철학(Robust, Specialty, Premium)과 디자인 철학(Nature-born 3Motion)을 일관성 있게 제시해왔다.



‘여행과 즐거움’을 콘셉트로 한 XIV-Air와 XIV-Adventure는 ‘생동감 있는 자연의 움직임(Rhythmical Motion)’을 바탕으로 경쾌함과 리듬감을 살린 디자인을 강조하였으며, 이를 통해 2015년 초 출시 예정인 ‘X100’의 혁신적인 스타일을 간접 경험할 수 있다.


XIV-Air는 ‘도심의 일상 속에서 즐기는 자연’을 모티브로 디자인하여 오픈형의 타르가 톱(Targa Top) 구조로 트렌디한 감각을 살리는 동시에 측면은 간결한 라인을 활용해 경쾌한 리듬감을 살렸다. 특히, 타르가 톱 구조는 개방성을 극대화하여 바람 속을 달리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게 한다.


▲콘셉트카 ‘XIV-Air’


XIV-Adventure는 ‘삶의 여유를 찾아 떠나는 설렘과 낭만’을 디자인 모티브로 일상에서의 탈출과 새로운 미래를 위한 도전정신을 표현하고 있으며, 범퍼 프로텍터와 루프캐리어 등의 디자인 요소들은 언제든 드넓은 자연 속으로 떠날 수 있는 준비가 되었음을 어필하고 있다.


▲콘셉트카 ‘XIV-Adventure’


XIV-Air와 XIV-Adventure의 인테리어는 감성적 디자인을 기초로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대한 분석과 IT 기술의 접목을 통해 사용자 효율성을 극대화시켰다.


비상하는 날개를 모티브로 한 형상 위에 투톤 컬러와 메탈 소재를 적용해 스포티함과 모던함을 느낄 수 있는 센터페시아는 IT 장비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자동차 공간의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 콘셉트를 구현하였으며, 쌍용차 미래 기술의 핵심 개념인 ‘3S(Smart-link, Safe-way, Special-sense)-CUBE’ 시스템으로 운전의 즐거움은 물론 비약적으로 향상된 안전성을 제공한다.


Smart-link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구현하는 10인치 터치 스크린을 갖춘 스마트 오디오는 미러링(Mirroring)을 통해 스마트기기의 구동 콘텐츠를 차량 스크린과 상시 연동하여 모바일 기기 활용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Safe-way & Special-sense

더욱 진보된 상황인식능력(Situation Awareness)을 바탕으로 ACC(Adaptive Cruise Control,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LKA(Lane Keeping Assist, 차선유지보조), AEBS(Advanced Emergency Braking System, 비상제동시스템) 등 다양한 주행 및 안전 기능을 자동으로 컨트롤하며, 미터 클러스터 조명 컬러 등 운전자 기호와 상황에 맞게 실내 분위기를 조정할 수 있다.


XIV-Air와 XIV-Adventure에 탑재된 엔진은 1.6ℓ 가솔린 및 디젤 엔진으로 유로6 기준을 만족하며, 6단 수동 및 자동변속기, 2WD/4WD 시스템 등 어떤 요구도 만족시킬 수 있는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구축하였다. 6단 수동변속기에는 Stop/Start 시스템을 적용해 CO₂ 배출량을 대폭 저감했으며, EPS(Electric Power Steering,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를 적용하여 동력 손실을 최소화하였다.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 차량자세제어시스템)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빈틈없는 안전을 보장하며 TPMS(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 운전석 무릎에어백을 포함한 7 에어백, 동승석 에어백 오프 스위치, HSA(Hill Start Assist, 언덕 출발 보조장치)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하였다.


쌍용차는 2014 파리모터쇼에서 양산모델과 양산형 콘셉트카 등 총 7대의 차량을 선보이며 유럽 SUV 시장의 본격적인 공략을 위해 지역 딜러들과 판매 확대를 위한 전략 논의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특히, 쌍용차는 소형 SUV 시장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유럽 시장에서 X100 출시를 앞두고 현지 판매 네트워크의 규모와 질을 공격적으로 확대,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이번 파리모터쇼를 기점으로 ‘X100’의 본격적인 글로벌 프리론칭(Pre-launching) 활동을 시작함과 동시에 유럽 시장을 적극 공략하여 해외 시장을 다변화해 나가는 데 주력하겠다”며 “막바지에 이른 ‘X100’ 준비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5년 연속 판매성장의 기조를 이어감은 물론 수익 창출과 미래 성장을 위해 탄탄한 초석을 다지는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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