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힌드라는 오늘 전장 4미터 이하의 소형차 베리토 바이브(Verito Vibe)를 출시 했다고 밝혔다.
마힌드라의 자체 디자인 및 개발을 통해 출시한 베리토 바이브는 마힌드라의 소형차 업계 진출을 의미한다. 베리토 바이브는 인도 고객들에게 넓은 공간과 안전성, 그리고 독특한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제공하며, 기존의 소형차 업계를 재해석하고 있다.
내구성과 20.8 KMPL의 높은 연비로 (ARAI 인증) 잘 알려진 르노 (Renault)의 1.5리터 dCi 디젤엔진을 장착한 베리토 바이브는 최첨단 운전자 정보 시스템 (Driver Information System) 또한 갖추고 있어, 고객에게 주행거리와 온도, 주행가능거리 (distance to empty) 및 기타 정보에 대한 실시간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마힌드라&마힌드라의 자동차·농기구 부문 사장인 파완 고엔카(Dr. Pawan Goenka)는 베리토 바이브 의 출시에 대해 “소형차 베리토 바이브의 출시는 마힌드라의 자동차 사업 부문에 있어 또 하나의 자랑스러운 순간이다. 특히 개발 단계부터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수준의 기술과 성능을 제공한다는 취지 하에 만들어 졌다. 바이브의 출시는 마힌드라 그룹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이다. 바이브가 인도의 소형차 업계에 족적을 남기고, 날로 진화하는 인도 고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프라빈 사 (Pravin Shah), 마힌드라&마힌드라의 자동차 부문 대표는 “베리토 바이브는 인도 자동차 애호가들의 열망을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스타일과 공간성, 안전성 및 엔진 성능 등 모든 측면에서 높은 기준을 제공하고 있다. 베리토 바이브는 또한 각종 테스트를 통해 품질이 검증된 글로벌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소형차 업계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탄생시켰다” 고 말했다.
베리토 바이브는 새로 개발된 아쿠아 러쉬 컬러를 포함하여 총 7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인도 전역의 주요 도시에 위치한 마힌드라 쇼룸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바이브는 세 가지의 변형 모델 D2, D4, D6로 출시 될 예정이다 베리토 바이브는 디젤 엔진 모델로만 출시된다. 바이브의 가격대는 기본사양 D2 모델, 563,000 인도 루피 (한화 약 천1백만 원)에서 풀 옵션 최상급 D6 모델, 649,000 인도 루피 (한화 약 천 2백 6십만 원)까지 이다.
베리토 바이브는 성인 3명이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차체 폭이 넒은 와이드 바디 (wide bodied) 경차이다. 바이브는 프리미엄 소형 차량 중 유일하게, 3개의 조절 가능한 뒷좌석 헤드 레스트 (adjustable rear headrest)와 330리터 공간의 넉넉한 트렁크를 보유하고 있다..
그 외에도, EBD ABS, 운전석 에어백, 엔진 잠금 시스템, 사이드 임팩트 빔, 그리고 전 좌석 조절가능 헤드 레스트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을 장착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디자인의 안전성과 견고함, 세련된 곡선과 남성미 넘치는 차체 라인을 자랑한다.
베리토 바이브는 C 필러 위에 동급 최초의 LED 조명 테일 램프를 장착하였고, 독특하게 장착된 리어 크롬 아플리케와 머플러 커터는 바이브만의 스타일이다. 뿐만 아니라, 베리토 바이브는 신형 안개등과 루프 레일, 사이드 클레딩, 블랙 처리된 헤드램프 및 리어 스포일러를 장착하고 있으며, 이 모든 사양들이 동급 차량 들 중 바이브를 단연코 돋보이게 해준다.
베리토 바이브는 세단처럼 탑승자 공간과 완전히 분리된 트렁크를 갖춘 3박스 바디 스타일 (three box body style)로 설계 되었다. 독특한 스타일링과 멋진 내부 공간, 그리고 여유 있는 트렁크 공간을 갖춘 베리토 바이브는 전장 4미터 미만의 차량으로써 많은 짐을 싣고 장거리를 주행하기에 적합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