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S60, 미국 IIHS 충돌테스트서 최고 안전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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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S60, 미국 IIHS 충돌테스트서 최고 안전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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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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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www.volvocars.co.kr)는 자사의 프리미엄 스포츠세단 S60이 지난 14일,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새롭게 강화한 전측면 충돌테스트에서 경쟁 모델들을 제치고 최고(Good) 등급을 획득, 독보적인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 등 총 9개 브랜드 13대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 되었다. 새로운 전측면 충돌테스트는, 차량 전면부의 25% 부분을 시속 64km/h로 장애물에 충돌시키는 방법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평가결과는 우수(Good), 양호(Acceptable), 보통(Marginal), 불량(Poor) 총 4단계로 표기되었다. 특히 기존 전측면40% 충돌테스트 보다 사고 확률이 더 높은 전측면25% 충돌 조건을 새롭게 적용, 더 엄격하고 정밀한 기준에서 테스트가 진행됐다.

볼보S60은 5개 부문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Good)’ 등급을 받아, 경쟁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보통(Marginal)’ 또는 ‘불량(Poor)’ 등급과 큰 차이를 보이며 “가장 안전한 모델”(Top Safety Pick)로 선정됐다. 특히, S60은 탑승자 상해 항목에서도 전 부문 최고 등급을 획득, 안전의 명가임을 재확인했다.

한편, 전측면 충돌테스트에서 BMW 3시리즈와 폭스바겐 CC는 ‘보통(Marginal)’을, 메르세데스 벤츠 C 클래스와 아우디 A4 그리고 렉서스 ES350 및 IS250/350은 ‘불량(Poor)’ 등급을 받았다.

볼보자동차는 실제 주행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충돌 상황에 다각도로 대비해 이미 1980년대부터 이와 유사한 충돌테스트를 적용해 왔으며, 이번 IIHS에서 새롭게 적용한 전측면25% 충돌실험에 대비하지 못한 브랜드와는 달리 모든 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안전성능을 보였다. 

1959년 설립된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미국 내 80여개 보험사가 회원사로 가입해 운영되는 비영리 자동차 안전분야의 연구기관으로, 실제 도로에서의 충돌 사례를 분석하고 30년 이상 축적된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평가해 그 결과의 정확성 측면에서 신뢰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볼보 S60은 올 초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이 실시한 종합 안전성 검사에서 전방, 측면, 전복 등 각 충돌테스트에서 유일하게 만점을 획득하며 최고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한 바 있다.

볼보 S60은 세련된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갖춘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으로 저속 주행 중 앞차와 추돌이 예상될 경우 차량이 스스로 제동하는 시스템인 시티 세이프티를 비롯, 라이트가 양방향으로 최대 15도까지 회전해 90% 향상된 시야를 제공하는 액티브 벤딩 라이트,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 Blind Spot Information System), 접지력 제어 시스템(DSTC: Dynamic Stability and Traction Control), 경추보호시스템 (WHIPS: Whiplash Protection System), 측면보호시스템 (SIPS: Side impact Protection system) 등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안전장치가 기본으로 적용됐으며, 국내에서는 S80과 함께 베스트셀링 카로 인기를 끌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차량 사고의 대부분이 전면 충돌보다는 전측면 충돌에서 발생한다는 점에서 이번 새롭게 적용된 충돌테스트로 입증된 볼보자동차의 안전성은 더욱 경쟁력과 신뢰를 얻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안전의 대명사로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안전 기준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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