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로봇,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 에서 UR AI 엑셀러레이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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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로봇,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 에서 UR AI 엑셀러레이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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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03.1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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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위 협동로봇 전문 기업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이 오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서울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되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이하 AW2025)’에 참가해 지난해 발표한 UR AI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를 비롯한 혁신적인 협동로봇 솔루션을 선보인다.

 

AW2025는 공장 자동화, 머신비전 등 스마트팩토리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는 아시아 대표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500개의 기업이 참가해 2,200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유니버설 로봇은 코엑스 A홀 708번 부스에서 다양한 지능형 협동로봇과 최첨단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방문객들이 직접 유니버설 로봇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유니버설 로봇은 한국 최초로 공개되는 UR AI 엑셀러레이터를 비롯한 다양한 협동로봇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 엔비디아(NVIDIA)와 유니버설 로봇이 공동 개발한 UR AI 엑셀러레이터는 협동로봇에서 고급 AI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툴킷으로, 개발자가 AI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AI 엑셀러레이터는 협동로봇에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및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 기능을 통합하여, 보다 지능적인 작업 수행을 돕는다.  AI 엑셀러레이터의 AI 기반 물체 인식과 적응형 작업 수행을 통해 실시간으로 사물을 인식하고 최적의 작업 경로를 결정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비정형 작업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율 조정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고성능 GPU를 활용해 복잡한 데이터 분석을 빠르게 처리하여 정밀한 작업을 수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AW2025에서 유니버설 로봇은 AI 엑셀러레이터 외 다양한 AI 자동화 기능을 선보인다. AI 컨베이어 트래킹 및 검사(AI Conveyor Tracking & Inspection) 시스템은 제품의 위치와 자세를 추정하는 AI 제품 인식 기술을 통해, 이동 중인 제품을 정확하게 추적하고 분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AI는 제품의 이상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자동으로 분류하는 기능을 제공하여 품질 검사와 제품 분류의 정확도를 높이고, 생산 속도를 개선한다.

 

AI 실시간 최적화 페인팅·샌딩(AI Paint & Sanding) 시스템은 싱크로 기능과 결합해 고정밀 페인팅과 샌딩 작업을 수행한다. UR & 싱크로 오토패스(UR & SyncRo-AutoPath)는 작업 표면의 형상을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표면 변화를 추적하여 샌딩 작업을 최적화하며, UR&싱크로-비전(UR & SyncRo-Vision)은 이동하는 대상물을 실시간으로 추적하여 로봇의 위치와 자세를 보정해 자동 도장 작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한다.

 

AI 기반 혼합박스 처리 로봇(AI Palletizing/De-palletizing)은 3D 비전과 적재 알고리즘을 활용해 다양한 크기와 무게의 박스를 인식하고, 이를 최적의 방식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이동성과 유연성을 강조하여, 기존 작업 흐름에 즉시 통합될 수 있으며, 고객 요구 사항에 맞춰 효율성을 높이고 물류 비용을 절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내형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 대표이사는 ”유니버설로봇의 핵심인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자동화를 위한 자동화’의 핵심은 고급 기능을 단순하게 유지하는 것을 담은 AI 엑셀러레이터를 드디어 한국의 관계자들에게 공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AW2025에서 유니버설 로봇의 최신 협동로봇 기술이 제조 현장에서 어떻게 AI를 통해 변화를 이끌어내는지 직접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버설 로봇은 지난 2월 28일 글로벌 협동로봇 판매량이 10만 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킴 포블슨 유니버설 로봇 CEO는 이번 기록이 시작에 불과하다며, 향후 생태계 강화와 AI 기술 접목을 통해 로봇 100만 대 공급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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