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전기픽업 F-150 라이트닝을 글로벌 시장으로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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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전기픽업 F-150 라이트닝을 글로벌 시장으로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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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2.0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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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포드자동차(이하 포드)가 자사의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을 글로벌 시장으로 전개하려 하고 있다. 지난 4월, 전기차만 판매 가능한 노르웨이 시장에 먼저 진출한 것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스위스로도 연내에 판매를 개시한다는 계획을 알렸다. 이는 F-150 역사 상 두 번째 유럽 시장 진출이기도 하다. 현재 포드는 11월 말부터 F-150 라이트닝을 스위스에 한정 수량으로 출시, 주문을 받고 있다.

포드는 "전기 트럭이 도심뿐만 아니라 대자연 한복판인 알프스의 험난한 도로에서도 그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판매는 포드자동차의 유럽 지부인 유럽포드에서 실시하며, 현지 가격은 12만 7천 스위스프랑(한화 약 억 만원)이라고 전했다.

포드 F-150 라이트닝은 풀사이즈급 전기 픽업트럭 모델로, 먼저 개발을 알린 여러 중소규모 제조사를 제치고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 출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강력하면서도 효율적인 전기 구동계를 갖춘 F-150 라이트닝은 EPA 기준 4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확보하고 있으며, 여기에 근 반세기동안 미국 픽업시장 부동의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F-시리즈 픽업트럭을 제작해 온 경험에 기반한 튼튼하고 신뢰도 높은 구조를 실현하며 현재 픽업트럭의 본고장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전기 픽업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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