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차세대 런플랫 타이어 포텐자(POTENZA) S001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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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차세대 런플랫 타이어 포텐자(POTENZA) S001 출시
  • 모토야
  • 승인 2012.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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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타이어 시장 1위 기업 브리지스톤의 한국법인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대표이사: 사노 토모야, www.bridgestone-korea.co.kr, 이하 브리지스톤 코리아)가 최첨단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3세대 런플랫 타이어를 국내시장에 선보인다.

차세대 런플랫 타이어 포텐자 S001은 사이드 월에 강화고무를 사용했으며, 타이어의 효과적인 냉각을 위해 쿨링핀(Cooling Fin) 기술을 적용했다.

사이드 월에 강화고무를 적용함에 따라 포텐자 S001은 그 동안 런플랫 타이어의 단점으로 지적돼오던 승차감을 대폭 개선할 수 있었다. 차세대 포텐자 S001은 런플렛 타이어 기능이면서 컴포트 타이어급의 승차감을 발휘한다.

포텐자 S001에 사용된 쿨링 핀(Cooling Fin)은 돌고래의 등지느러미에서 착안한 기술로 주행 중 공기와의 접촉면을 넓혀줌으로써 사이드 월에서 발생하는 열을 더 빨리 냉각해주는 기능을 한다. 타이어의 발열을 억제함으로써 동력 효율성이 이전보다 향상됐다.

국내시장에는 휠사이즈 16인치부터 19인치까지 총 10개 사이즈 제품을 내놓았다. 이에 국한하지 않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런플랫 타이어는 타이어 파손으로 타이어 압력이 손실됐을 때 임시적으로 자동차를 지탱하기 위해 특별하게 디자인된 타이어다.

 

◆ 사이드 월에 강화고무 사용해 안락성 증대

브리지스톤 포텐자 S001 이전 세대의 런플랫 타이어는 딱딱한 승차감이 단점으로 지적돼왔다. 딱딱한 승차감은 타이어 압력이 손실돼도 타이어를 유지할 수 있기 위해 사이드 월에 사용한 고무가 딱딱하기 때문이다.

런플랫 타이어의 승차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사이드 월에 사용되는 고무가 얇거나 부드러워야 한다. 하지만 사이드 월의 고무를 얇게 하면 타이어의 런플랫 성능이 저하될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런플랫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따라서 런플랫 성능을 완벽하게 발휘하면서도 편안하고 부드러운 승차감을 얻기 위해서는 부드러우면서도 차체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강화고무를 사용하고, 사이드 월의 열 발생을 억제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 장착 차량

브리지스톤의 차세대 런플랫 타이어는 TPMS(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에는 모두 장착 가능하다.

나노 기술로 타이어 열 분산

타이어의 열 발생은 타이어 성분인 탄소와 고분자들간의 분자간 마찰에 의해 발생한다. 차세대 런플랫 타이어는 브리지스톤이 자체 개발한 나노 프로테크 기술을 이용해 분자간 배열을 일정하게 해줌으로써 카본 분자 간의 마찰을 50% 감소하여, 열 발생을 억제한다. 그 결과 기존 타이어와 비교해 발생하는 열이 40%까지 감소시킬 수 있게 됐다.

 쿨링 핀

2007년 개발된 쿨링 핀 기술은 돌고래의 등 지느러미에서 착안한 기술이다. 타이어 사이드부의 표면에 공기의 난류를 촉진시키는 돌기가 타이어 냉각을 촉진한다. 외부의 공기 흐름이 없어도 사이드 월의 열을 식혀주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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