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에 대한 관심일까, 큐브에 대한 관심일까.
국내 최저가 수입차인 큐브(CUBE)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닛산 큐브는 7월 1일에 사전 계약을 시작했고, 7월 12일에 계약자 500명을 돌파했다.
이와 같은 기세라면 정식 출시가 이뤄질 8월에 베스트 셀러 1위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2011년 6월 기준으로 BMW의 520d가 590대가 팔려 당월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랐기에, 지금과 같은 기세라면 8월 출시 해당 연월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큐브는 특유의 디자인과 높은 실내 활용도의 패키지에,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국내 정식 수입 전부터 인기를 얻어왔으며, 큐브의 중고차가 2000만원에 팔릴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어왔다. 한국 닛산이 진출하며 소비자들이 꼽은 가장 출시를 기다리는 모델로 꼽힐 정도.
큐브에는 최고출력 120/6,000(ps/rpm), 최대토크 16.8/4,800(kg·m/rpm)의 4기통 1.8L 엔진과 CVT(무단변속기)가 탑재된다. 매끄러운 주행성능을 갖춘 것은 물론 공인연비 14.6(km/ℓ)로 연비 효율성까지 확보했다. 보다 길어진 휠 베이스를 바탕으로 넓은 실내 및 트렁크 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실용성을 위해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큐브의 특징 중 하나는 다양하고 독특한 컬러인데, 국내에서도 화이트 펄, 캐리비안 블루, 비터 초콜렛, 스칼렛 레드, 크롬 실버, 사파이어 블랙 등 매혹적이고 다양한 컬러로 도입돼 차주의 취향에 최대한 부합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휠사이즈, 올인원 타입 네비게이션/오디오 및 에어컨 이용 방식(자동/수동) 등 편의사양에 따라 2,190만원과 2,490만원의 두 가지 단계로 구성됐다.
현재 큐브가 전시된 전국 닛산 전시장 및 온라인 쇼룸 개념의 큐브 마이크로 사이트(nissan.co.kr)에서 구매 상담 및 계약이 진행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전시장 및 고객지원센터(080-010-232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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