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전남 블루 이코노미 비전 선포식'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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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스, '전남 블루 이코노미 비전 선포식' 참가
  • 모토야편집부
  • 승인 2019.07.1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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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스는 지난 12일 전라남도 무안도청에서 열린 ‘전남 블루 이코노미 비전 선포식’에 참가해 부스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 등 정부 관계자 및 일반 방문객들에게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의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미지1) CEVO-C 아쿠아블루.jpg

‘블루 이코노미’는 천연자원 등 전남의 풍부한 청색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전남도의 키워드다. 이 날 비전 선포식은 전남도가 블루 이코노미 육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재인 대통령,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 정재계 인사들과 600여명의 일반 방문객이 참석했다.

(이미지2) 행사장 내 캠시스 부스.jpg

특히 이 날 문 대통령은 “전남은 480억 원 규모의 초소형 전기차 실증사업을 유치해 미래자동차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되었다”며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미래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국내 미래차 산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전남 지역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캠시스는 이번 비전 선포식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열고, 오는 8월 출시 예정인 2인승 한국형 초소형 전기차 CEVO-C를 전시했다. 특히 캠시스는 부스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및 정부 관계자들에게 직접 CEVO-C를 소개하고, 높은 효율성과 경제성을 지닌 미래형 교통수단으로써 ‘마이크로 이모빌리티(Micro e-mobility)’를 제안하며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캠시스 관계자는 “이번 지역 행사는 미래형 교통수단에 대해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 일반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캠시스는 현재 전남 영광에 생산공장을 건설 중이며, 추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은 물론, ‘메이드 인 코리아’ 전기차 생산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CEVO-C는 국내 기술력으로 설계한 초소형 전기차로 완충 시 약 100km 주행이 가능하며, 1회 완충에는 약 3시간이 소요된다. 에어컨, 히터 등 냉난방 시스템을 구비해 날씨에 상관없이 주행이 가능한 것 또한 장점이다. 최고 시속 80km/h에 모터 최고출력은 15kw이며, 1,450만원의 가격에 출시될 예정이다. 정부와 지자체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 등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은 약 6~700만원대에 실구매가 가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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