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2019년 2월 판매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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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2019년 2월 판매실적
  • 모토야편집부
  • 승인 2019.03.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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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019년 2월 국내 5만3,406대, 해외 25만9,766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총 31만3,172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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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6.4% 증가, 해외 판매는 0.9%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는 올해도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우려 속에서 주요 국가들의 무역 갈등 등 통상 환경을 둘러싼 다양한 악재들이 대두되는 가운데 권역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고객 지향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실적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 국내판매

현대차는 2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한 5만3,406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1,837대 포함)가 7,720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으며,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317대 포함) 5,680대, 아반떼 4,973대 등 총 1만9,327대가 팔렸다.

RV는 싼타페가 7,023대, 팰리세이드 5,769대, 투싼 2,638대 등 총 1만7,457대가 팔렸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총 1만378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는 2,101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가 1,873대, G70가 1,310대, G90(EQ900 36대 포함)가 960대 판매되는 등 총 4,143대가 판매됐다.

특히, ‘2019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각종 글로벌 자동차 전문 기관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G70는 전년 동월 대비 23.4% 성장세를 보이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 RV 모델들이 국내 판매 실적을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면서 “연초부터 이어지는 판매 호조를 연말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주력 차종들에 대한 상품성 강화와 함께 고객들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드릴 수 있는 각종 판촉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해외판매

현대차는 2월 해외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0.9% 감소한 25만9,766 대를 판매했다.

해외시장 판매 감소의 경우 유럽 시장과 중남미 등의 신흥 시장에서의 판매 위축 등이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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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2019년 2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3만 3,222대, 해외 16만 4,425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한 19만 7,647대를 판매했다. (도매 판매 기준)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0.2% 감소, 해외 판매는 2.5% 증가한 수치다.

기아차는 국내 판매 감소분을 해외 판매 확대로 만회해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 9,844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렸으며 리오(프라이드)가 2만 2,273대, 모닝이 1만 8,444대로 뒤를 이었다.

■ 국내판매

기아차는 2019년 2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0.2% 감소한 3만 3,222대를 판매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4,312대)로 지난해 4월부터 11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은 K3가 3,392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모닝(3,355대), 레이(2,020대), 스팅어(292대) 등 총 1만 4,978대가 팔렸다.

K시리즈는 K3를 포함해 K5 2,787대, K7 2,226대, K9 906대 등 전년 동월 대비 약 5% 상승한 9,311대가 판매됐다.

RV 모델은 쏘렌토 4,157대, 스포티지 2,214대, 니로 1,774대 등 총 1만 4,068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3,989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4,176대가 판매됐다.

■ 해외판매

기아차의 2019년 2월 해외판매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2.5% 증가한 16만 4,425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전년 동월 대비 25.1% 증가한 3만 7,630대가 팔려 해외 최다 판매 모델로 이름을 올렸고 리오(프라이드)가 2만 2,273대, 모닝이 1만 5,089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권역별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공격적인 신차 출시, 신흥시장 본격 공략, 친환경차 글로벌 리더십 확보 등으로 글로벌 판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미국 시장에 텔루라이드와 쏘울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해 해외시장에서의 판매 모멘텀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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