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의 새로운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 폴스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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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의 새로운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 폴스타1
  • 모토야편집부
  • 승인 2019.02.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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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지구 환경오염이 심화되며 자동차 제조사들의 친환경차 만들기가 더욱더 활발해지고 있다. 볼보(Volvo)의 고성능 브랜드인 폴스타(Polestar)는 독립적인 전기차 브랜드로 새롭게 나아간다. 우선 3가지 형식의 모델을 개발해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그중에서 가장 먼저 출시될 예정인 첫번째 자동차 폴스타1은 2019년 중반에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폴스타1의 주행거리는 순수 전기만으로 최대 150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것은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모든 하이브리드 자동차 중 가장 긴 주행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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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1의 주요 차체는 탄소 섬유로 만들어졌다. 덕분에 230kg에 이르는 무게가 경량화되며 비틀림 강성또한 45% 증가했다. 차체 상단의 패널 무게를 줄여 전체적인 무게 중심을 낮춰 핸들링, 성능 및 주행성을 향상 시켰다. 4기통 볼보 엔진과 함께 폴스타1은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600마력과 최대토크 101.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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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는 새로운 기술을 시장에 선보이면서 볼보 자동차 그룹의 기술 선두 주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동시에 폴스타는 볼보 자동차의 기술 및 엔지니어링 시너지 효과와 규모의 경제 효과로 혜택을 볼것이다. 폴스타1은 전기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트레인이 장착된 2도어 그랜드 투어링 쿠페로 만들어지며 연간 최대 500대의 자동차를 생산할 예정이다. 폴스타1의 기본 차체는 볼보의 스케일레이블(Scalable Platfrom Architecture)SPA 플랫폼을 기반으로 했다. 하지만 폴스타의 엔지니어가 약50%를 새롭게 만들어냈다. 혁신적인 기술은 유성 기어에 의해 서로 연결된 휠이 완전히 새로운 2개의 전기 모터와 연결된점이다. 폴스타1은 덕분에 218마력의 출력을 제너레이터로 보내 순수한 전기모터만으로도 주행이 가능하다. 주행거리를 좀 더 늘리고 싶거나 폴스타1의 전체 성능을 활용하고 싶다면 2리터의 볼보 드라이브-E 가솔린 엔진의 힘을 빌리면 최고출력 600마력의 성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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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의 최고 경영 책임자인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는 폴스타1은 고성능 전기 하이브리드 자동차지만 전세계 모든 하이브리드 자동차중에서 가장 긴거리를 순수 전기로만 달릴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출시되는 폴스타의 모든 모델들이 전기모터를 사용하게 될것이라고 덧붙였다. 폴스타1을 타고 첫번째 코너를 진입하면 이 자동차가 다른 자동차 제조사가 만든 차와는 차별화된 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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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는 스웨덴의 유명한 서스펜션 회사 올린즈(Ohlins)와 함께 올린즈 전자식 컨트롤 서스펜션(Ohlins Continuously Controlled Electronic Suspension)을 장착했다. 서스펜션과 함께 운전자에게 자신감을 제공하는 또 한 가지는 바로 강력한 브레이크 시스템이다. 일본의 유명 브레이크 제조업체 아케보노(Akebono)가 제작한 6피스톤 브레이크 캘리퍼와 400mm 디스크는 최대의 제동력을 제공한다. 또한 무게 비율도 앞 48 뒤 52의 비율로 이루어져 뛰어난 핸들링도 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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