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컬스포츠카아시아' NCM은 올 1월부터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레디컬 스포츠카 SR1의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레디컬 스포츠카는 지난 1997년 영국에서 믹 하이드(Mick hyde)와 필 어봇(Phil Abbott)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후 레디컬1100 클럽스포츠 (Radical 1100 Clubsport)레이스카를 개발하며 원 메이크 레이스를 개최한다. 이후 2017년 자동차 경주에 입문하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레이스카 'SR1 컵' 카를 개발한다.

SR1 컵은 1.3리터 4세대 RPE 스즈키 엔진을 장착해 11,000rpm까지 회전하며 최고출력 182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0-100km/h까지 3.6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222km/h까지 나온다. 공차중량은 490kg이며 공압식 패들 시프트가 장착된 6단 시퀀셜 기어를 사용한다. 서스펜션은 조절식 닉 링크 서스펜션과 비대칭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을 장착했다.

NCM은 지난해 12월 '레디컬 컵 아시아' 대회의 전문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슈퍼레이스와 3년간의 대회 개최 및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해외 서킷 체험 프로그램은 양사의 협약을 기념하고 모터스포츠 참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특별 기획되었다.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세계 3대 서킷으로 꼽히는 말레이시아 세팡 서킷의 중고속 코스를 돌아보며 레디컬 SR1의 성능을 직접 느낄 수 있다. 야간에도 서킷 내부에 조명이 설치돼 야간 경주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한국 선수들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중국, 대만, 태국, 일본 등 아시아 전역의 레이싱 선수들도 참여하기 때문에, 프로 레이싱 선수들과 함께 레이싱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체험은 오는 1월 말부터 3월까지 세 달 동안 총 3번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레디컬 스포츠카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주식회사 유로 대표번호를 통해 신청 하면 된다.

한편, ‘레디컬스포츠카아시아’ NCM은 슈퍼레이스와 ‘레디컬 컵 아시아’의 3년간의 대회 개최 및 운영 협약을 지난해 12월 체결했다. 올해 2019년 대회부터 운영을 함께 맡게 된 슈퍼레이스는 연 12만명의 관객이 참여하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개최,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모터스포츠 대회 개최와 운영에 있어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양사의 협약으로 ‘레디컬 컵 아시아’는 짜릿한 레이스와 색다른 재미로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을 감동시키는 대표적인 모터스포츠 대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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