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대 생산 돌파한 포드 머스탱…명실상부 '국민 포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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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대 생산 돌파한 포드 머스탱…명실상부 '국민 포니카'
  • 윤현수
  • 승인 2018.08.0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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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는 최근 자사의 대표 스포츠카 '머스탱' 생산이 1천만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포드는 이 '경사'를 자축하기 위해 미국 디어본 본사와 플랫 록 조립공장에서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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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머스탱은 지난해에만 12만 5천대 이상이 판매되며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쿠페로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또한 지난 50년 동안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포츠카로 기록되어 '국민 포니카' 타이틀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러한 쾌거 속에 이뤄진 1천만대 생산 돌파 기념 행사에는 여러 대의 머스탱이 동원되어 디어본 본사에서 플랫 록 조립공장까지 행진했고 차량들을 '10,000,000'을 숫자 모양으로 배열하는 퍼포먼스가 선보여졌다. 여담이지만 이 역사의 주인공인 1천만 번째 머스탱은 윔블던 화이트 컬러의 GT V8 모델로, 6단 수동 변속기를 품은 컨버터블 모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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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팔리(Jim Farley) 포드 글로벌 시장 담당 사장은 "포드의 온 정신이 담긴 머스탱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차량”이라며 “디트로이트, 런던, 베이징 등 세계 각국에서 머스탱을 볼 때면 스릴감은 물론, 누구나 미소 짓게 하는 힘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머스탱은 페이스리프트를 거치고 지난 4월 국내 소비자들에게 새로이 선보여졌다. 신형 머스탱은 외관을 일신하고 파워트레인 퍼포먼스를 강화하여 상품성을 끌어올렸고, 4개월 동안 450대 가량이 판매되며 고성능 스포츠카로선 괄목할 만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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