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컬 컵 아시아 개막전 손인영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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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컬 컵 아시아 개막전 손인영 우승
  • 모토야편집부
  • 승인 2018.07.1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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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레디컬 컵 아시아 개막전 (2)-1.JPG

유로모터스포츠는 지난 14, 15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펼쳐진 '레디컬 컵 아시아(Radical Cup Asia)' 개막전에서드림레이서 팀의 드라이버 손인영이 1, 2라운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국내최초로 펼쳐지는 레디컬 레이스 '레디컬 컵 아시아'는 1차전 대회당 2번의 라운드가 진행되며, SR 클래스(SR1) 4대, EV클래스(SR3, RXC) 3대 총 7대가 참가했다.

개막전결과, SR 클래스에서는 예선에서 포지션을 차지한 손인영(드림레이서)이 1, 2라운드 모두 폴 투 피니시를 달성하며 당당하게 개막전 포디움에올라섰다. 그는 1라운드20분 25.248초, 2라운드 20분 18.776초의 기록으로 레이스를 거듭할 수록 SR1에 완벽하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미지] 레디컬 컵 아시아 개막전_드라이버 한민관(좌), 손인영(중앙), 김민상(우)-2.JPG

 한민관(좌), 손인영(중앙), 김민상(우)

 

원메이크레이스의 묘미답게 다른 드라이버들 또한 뛰어난 실력으로 포디움에 오르기 위한 레이스를 치뤘다. 1위를차지한 손인영의 뒤를 이은 2위 경쟁은 한민관(다온)과 김민상(팀 훅스)이약 2초의 차이(2라운드)로순위가 판가름날 정도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EV 클래스에서는 김재우(모터클라세)가우승을 차지했으며, 엄재웅(모터클라세)이 2위를 기록했다. 한국인최초 '르망 24시' 드라이버로화제를 모은 김택성(다온)은 차량 이상으로 1라운드 리타이어로 아쉽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레디컬 컵 아시아'는 모터스포츠 종주국 영국 출신의 레디컬 레이싱카로 겨루는레이스 대회로, 레디컬 월드 시리즈에도 공식 등록되었다. 올한 해 동안 한국과 중국에서 총 6차전으로 진행되며, 다음 2차전 대회는 오는 8월 11, 12일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SIC)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와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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