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BMW 등 7개 브랜드 리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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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BMW 등 7개 브랜드 리콜 실시
  • 김상혁
  • 승인 2018.04.1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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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 BMW, 아우디, 포드 재규어, 미쓰비시, 다임러 트럭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한국지엠에서 제작 판매한 윈스톰 44,573대는 차량 뒤쪽 스포일러를 고정하는 볼트의 결함으로 스포일러가 차량으로부터 이탈되어 뒤 따라오는 차량의 사고 유발 가능성이 있어 리콜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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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320i 등 12개 차종 15,802대는 에어컨 및 히터의 송풍량 조절기와 커넥터의 연결 결함으로 강한 바람 작동 시 송풍량 조절기의 연결부품이 과열, 화재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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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Q5 35 TDI Quattro 등 6개 차종 5,732대는 (서비스센터에서 본 리콜 대상 부품으로 과거에 수리 받은 차량 포함) 국토교통부의 자기인증적합조사 중 후부반사기 기준위반 사실이 발견됐다. 국토교통부는 Q5 35 TDI Quattro 등 6개 차종 5,732대에 대하여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해당 자동차매출액의 1천분의 1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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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MKZ 등 3개 차종 3,222대는 2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MKZ, Fusion 등 2개 차종 3,221대는 스티어링 휠 조향축에 고정하는 볼트의 체결 결함으로 스티어링 휠이 조향축으로부터 이탈, 사고 발생 가능성이 확인 됐다. Kuga 1대는 운전석 무릎 에어백의 인플레이터 작동에 필요한 혼합물의 결함으로 사고 시 무릎 에어백이 전개가 되지 않아 운전자를 보호하지 못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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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 재규어 XF 등 9개 차종 326대의 차량은 2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재규어 XF 등 8개 차종322대는 고압연료레일 끝부분의 용접 결함으로 연료가 누유돼 화재가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한편 E-PACE 4대는 앞 브레이크 호스를 고정하는 장치의 결함으로 앞 바퀴와 브레이크 호스 간 간섭을 일으켜 브레이크 호스가 파손되고 브레이크액 누유로 제동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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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스프린터 5대는 연료압력제어밸브와 커먼레일(고압연료를 저장하고 개별 인젝터로 분배해 주는 장치)과의 체결 결함으로 연료가 압력제어밸브와 연결된 전기배선 내부를 따라 흘러 엔진 출력 저하 및 시동 불량 등을 일으킬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4월 13일부터 각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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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자동차공업에서 수입 판매한 RVR 143대는 앞창유리 와이퍼의 부품 결함으로 우천시 와이퍼가 작동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4월 16일부터 미쓰비시자동차공업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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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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