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이 렉서스 크로스오버 패밀리에 오르는 이름은 'UX'로, NX의 하위급 모델로 설정된다. 이는 BMW X1, 아우디 Q2 / 3, 메르세데스-벤츠 GLA가 위치한 프리미엄 컴팩트 SUV 시장을 향한 렉서스의 새로운 카드다.
아울러 프리미엄 브랜드 시장도 SUV 중심으로 재편되어가는 와중에 SUV와 더불어 크로스오버 라인업 확장과 보충은 현 시장 세태에 발맞춰 나가기 위한 필수 전략이다. 'UX'의 투입이 렉서스에게 있어 필요했던 전략인셈.
티저 이미지를 통해 실루엣이 공개된 이 차량은 렉서스가 2016년에 공개한 바 있는 'UX' 컨셉트를 현실 세계로 데려온 것이다. 날카로운 디테일들이 살아있는 전형적인 렉서스 스타일 크로스오버 컨셉트던 UX 컨셉트의 양산 모델이다.
이미지에 따르면 컨셉트카와 마찬가지로 좌우 테일램프를 가느다란 LED라인이 잇고 있는 독특한 스타일을 지녔음을 알 수 있다.
여기에 렉서스는 지난 LA 오토쇼 (2017 LA Auto Show) 무대를 통해 공개했던 RX의 롱 휠베이스 버전 'RX L'을 유럽 최초로 공개하며,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공개했던 LF-1 리미트리스 컨셉트와 더불어 렉서스 'F' 탄생 10주년을 기념하며 RC F의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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