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의 스타일리쉬 전기차 NEW E-MEHARI
상태바
시트로엥의 스타일리쉬 전기차 NEW E-MEHARI
  • 김상혁
  • 승인 2017.08.30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트로엥이 순수전기차 NEW E-MEHARI의 모습이 공개됐다. NEW E-MEHARI은 시트로엥과 Courrèges 손을 잡고 독창적이면서 편의성을 끌어올린 순수 전기구동 자동차다. 1968년 판매됐던 메하리를 현대적인 시각과 기술로 재해석한 한정판 모델이기도 하다. 지난 2016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컨셉카로 대중에게 모습을 선보여 관심을 집중시킨바 있다.

NEW E-MEHARI는 1968년 메하리의 정통성을 유지하며 4인승 하드톱 컨버터블로 제작됐다. 2도어에 박시한 외관과 검정 색상을 어우렸으며, 5포크 15인치 휠을 적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인테리어는 블랙과 화이트 조합을 사용했다. 대쉬보드는 수평으로 심플하게 디자인됐으며 한정판을 나타내는 코드넘버, Courrèges 스트랩을 배치했다.

NEW E-MEHARI는 전기 구동으로 CO2 배출량은 전혀 없으며, 주행성능과 엔진 토크를 약 20% 가량 증가시켜 기민한 움직임을 가져갈 수 있다. 배터리는 약 150만 Km의 주행 테스트를 거친 후 기상 상태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LMP를 적용했다. 충전 시간은 10A 가정용 소켓은 약 13시간, 전용 충전기 사용시 약 8시간이 소요된다.

NEW E-MEHARI 최고 출력은 50kW이며, 최고속도는 110km/h의 성능을 지녔다. 최대 토크는 16.9kg-m이다. 적재용량은 200L로 접이식 시트를 재쳤을 경우 최대 800L 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ABS, ESP가 추가됐으며, 정면, 측면 에어벡, 자동 빔 헤드라이트, 위험 경고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61대만 한정 생산되는 NEW E-MEHARI는 9월 8일 파리 디자인 위크에서 정식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며, 프랑크푸르트 모텨쇼에서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 : https://youtu.be/59q41NaTm4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