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판매 2만대 눈 앞에 둔 `포드 익스플로러`, 20년 만에 판매량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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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판매 2만대 눈 앞에 둔 `포드 익스플로러`, 20년 만에 판매량 최고치 기록
  • 윤현수
  • 승인 2017.07.0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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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 (KAIDA)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포드 익스플로러는 한달 간 790대가 팔렸다. 이는 올해 1월의 555대 기록보다 크게 향상된 수치로, 익스플로러는 포드코리아의 중심 모델로 더욱 우뚝 서게 되었다. 또한 2세대 익스플로러가 한국 자동차 시장에 처음으로 발을 들였던 1996년 이후 최고 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익스플로러의 활약이 주목되는 부분은 비주류 브랜드의 모델이자, 디젤 엔진이 대세로 자리잡은 시점에서 대 배기량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대형 SUV 중 가장 독보적인 인기를 지녔다는 것이다.

5세대 익스플로러는 거대한 차체에 SUV 특유의 높은 실용성을 지녔음에도 가격대비 가치가 높은 구성을 통해 까다로운 한국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2015년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더욱 남성적인 외관으로 변모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포드 익스플로러는 올해 상반기(1~6월) 중 3,288대가 판매되어 지난해 동기 판매대비 26% 증가한 성적을 자랑했다. 또한 포드코리아의 핵심 모델답게, 익스플로러가 최고 성적을 기록함과 동시에 포드 코리아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포드코리아는 6월 1,173대를 판매해 지난 2015년 6월 1,120대 판매로 최고 월 판매대수를 달성한 이후 2년 만에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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