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품질 좋은 픽업 트럭 브랜드는 FCA `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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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품질 좋은 픽업 트럭 브랜드는 FCA `램`
  • 윤현수
  • 승인 2017.07.0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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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의 픽업 트럭 전문 브랜드인 `램 (Ram)`이 미국 J.D 파워의 신차품질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해당 조사에서 `램` 브랜드는 신차 100대당 문제발생 건수가 86건으로 1위 기아, 2위 제네시스, 3위 포르쉐, 4위 포드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이는 FCA 산하 브랜드들이 전반적으로 매우 저조한 성적을 지니고 있음을 감안하면 FCA 그룹 입장에선 가뭄에 콩나듯 찾아온 기쁨과도 같은 결과다.

실제로 FCA 그룹을 이루는 피아트는 최하위를 기록했고, 지프 / 크라이슬러 / 닷지는 모두 평균 이하의 성적을 보였다. 따라서 해당 결과를 놓고보았을 때, FCA가 적어도 미국에서 가장 판매 볼륨이 큰 픽업 트럭에는 투자를 많이 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한편 FCA는 램 브랜드를 통해 쉐보레 콜로라도, 포드 레인저와 같은 미드사이즈 픽업 트럭을 구비하지 않고, 풀사이즈 이상 모델인 1500, 2500 HD, 3500 HD 등으로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아울러 램 1500 시리즈는 선대 모델 대비 세련미를 더한 디자인과 `레블 (Rebel)` 모델의 오프로더 느낌 다분한 특성도 맞물려 미국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참고로 램 1500 레블의 경우 305마력 사양의 V6 엔진 및 400마력에 달하는 V8 HEMI 엔진을 선택할 수 있고, 8단 자동 변속기 및 파트타임 4WD 시스템 등을 갖췄다. 한국 시장에서는 RV 모터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8,000~9,500만원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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