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5번째 정규 라인업, 신개념 크로스오버 “QM3”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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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5번째 정규 라인업, 신개념 크로스오버 “QM3”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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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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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2013 서울모터쇼에서 5번째 정규 라인업인 신개념 크로스오버 QM3와 파워풀한 성능으로 무장한 SM5 XE TCE를 선보이며 미래를 향한 도약 의지를 밝혔다.

3월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4월 7일까지 11일 동안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13 서울모터쇼에서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 (A Great Leap towards the Future)’이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한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007년 QM5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르노삼성자동차의 5번째 정규 라인업인 QM3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선진 직분사 및 터보차저 기술력이 집약된 SM5의 고성능 버전인 SM5 XE TCE 등을 소개함으로써 르노삼성자동차의 우수한 제품 경쟁력과 미래 성장가능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QM3를 디자인한 르노 그룹의 디자인 총괄 로렌 반덴애커(Laurens VAN DEN ACKER) 부회장은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QM3의 디자인을 직접 소개하며 “새로운 개념의 크로스오버인 QM3는 르노삼성자동차의 5번째 라인업으로써, 고객들에게 매력적이고 실용적이며, 혁신적인 제품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밝혔다.

또한, 르노삼성자동차는 2013년부터 부산공장에서 본격적으로 양산하여 일반에 판매 예정인 100% 순수 전기차 SM3 Z.E.와 르노의 앞선 전기자동차 기술을 엿볼 수 있는2인승 전기차 트위지, 충전설비 등 전기차 관련 첨단 기술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르노삼성자동차는 친환경 기업으로서, 또 앞으로 변화될 자동차 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총 14대의 차량 전시 이외에도 전기차, 스마트 커넥트, 사회공헌활동,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등에 대해 소개하는 별도의 공간과, QM5의 아웃도어 활용 제안을 위해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 MAVIC과의 콜라보레이션 전시 등 다양한 테마로 전시관을 구성하여 많은 볼거리를 준비하였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모터쇼 기간 동안 관람객들과 호흡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운영한다. QM3의 젊음과 열정을 닮은 퍼포먼스 그룹 ‘사운드박스’의 공연은 관람객들과 함께 펼치는 공연을 매일 진행하고, 르노삼성자동차 부스에 방문한 인증샷을 ‘르노삼성 □□□ 이 살아있네~!’ 라는 코멘트와 함께 개인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이벤트가 진행된다. 3월 31일 일요일 오후 5시에는 SM5의 광고 모델인 영화배우 유지태의 팬사인회도 준비되어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르노삼성자동차의 재도약을 위한 노력의 의지를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 동안 구축한 핵심 가치와 미래를 위한 비전을 관람객과 공유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아이템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 했다”고 밝혔다.

국내 시장을 선도할 신개념 크로스오버 QM3

르노삼성자동차가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QM3는 신개념 크로스오버 모델로서, 르노삼성자동차의 5번째 정규 라인업이다. 지난 3월 초 제네바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 모델로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신개념 크로스오버 캡처는 QM3라는 이름으로 올 하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QM3는 국내 시장에 처음 소개되는 새로운 세그먼트로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것이며, 점차  다양해 지고 있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분히 만족시킬 기대주이다. 특히, 루프와 차체의 투톤 컬러 디자인은 감각적인 개성 표현을 중시하는 젊은 고객층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우아함과 스포티한 느낌을 살린 세련된 외관 디자인은 동적인 굴곡과 간결한 선의 완벽한 조합으로 균형 있고 강인한 느낌을 주고 있다.

QM3는 르노의 디자인 수장이자 작년 파리 모터쇼에서 감각적인 디자인의 4세대 클리오를 탄생시켜 업계의 주목을 받았던 로렌 반덴애커의 리더십으로 완성 되었으며, 그만의 스포티함과 역동성이 잘 표현된 걸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새로운 세그먼트, 새로운 디자인에 대한 도전뿐 아니라, 컴팩트한 외관에서 우러나오는 드라이빙의 민첩성에 대한 기대까지, 신개념 크로스오버 QM3는 올 하반기 다양한 매력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할 것이다.

New SM5 Platinum의 고성능 버전, SM5 XE TCE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 서울 모터쇼에서 국내 업계 최초로 중형차에 1.6 리터급 엔진을 적용하고 우수한 파워트레인 기술을 바탕으로 동급 최상의 연비를 구현한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 차량 SM5 XE TCE를 처음으로 선 보인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엔진 다운사이징 추세가 자리잡아 가고 있으며, 유수의 자동차 메이커들은 작은 배기량에 배출가스는 적게 발생 하면서 고성능을 내는 엔진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이러한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F1 기술을 바탕으로 한 작은 배기량의 고성능 엔진 개발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을 고스란히 이어받아 르노삼성자동차는 SM5 XE TCE를 선보이게 되었다.


올 6월 출시 예정인 SM5 XE TCE는 닛산의 1.6 리터 GDI 터보 차저인 ‘MR190DDT’ 엔진과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검증받은 독일의 유명 변속기 전문 업체인 게트락(GETRAG)사의 6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이하 DCT, Dual Clutch Transmission)이 장착되었다.

‘MR190DDT’ 엔진은 GDI(Gasoline Direct Injection) 기술과 터보 차저 인터쿨러가 장착되어 최적의 연비효율과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최신 파워트레인 기술이 집약된 엔진이다.

DCT는 자동변속기(AT)의 운전 편리성과 부드러운 변속 성능에 수동변속기(MT)의 우수한 연비, 빠른 변속 및 스포티한 주행성능의 장점까지 갖춘 변속기로서, 일반적인 동급 자동변속기에 비해 동력 손실이 줄어 연료 소비율과 CO2 배출량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파워풀한 성능 향상에 맞춰 보다 역동적이고 젊은 감각으로 단장했다. 익스테리어는 17인치 블랙 투톤 알루미늄휠, 듀얼 머플러, 전용 엠블럼을 신규 적용하고, 인테리어는 ‘Black & White’ 컨셉으로 단장하여 파워풀한 성능 향상에 맞춰 보다 역동적이고 젋은 감각으로 재 탄생했다.


이로써, SM5 XE TCE는 기존에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New SM5 Platinum의 우수한 승차감, 주행성능, 안전성, 정숙성에 파워풀한 성능과 스포티한 내외관 디자인까지 더해져 르노삼성자동차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V의 진정한 선두주자 SM3 Z.E.

르노삼성자동차의 100% 순수 전기자동차 SM3 Z.E.는 국내 최초로 양산 및 판매에 들어가는 국내 유일의 준중형급 전기자동차로써, 르노그룹 및 르노삼성자동차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결정체이다.

SM3의 모던 다이너미즘 디자인에 Z.E.만의 특별함을 가미했고, 어느 준준형 세단도 따라올 수 없는 여유로운 공간으로 운전자는 물론 탑승자 모두에게 안락함을 제공한다.

SM3 Z.E.는 차량이름에서도 볼 수 있듯이 Zero –Emission, 즉,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무공해 전기자동차이다. SM3 Z.E.는 1회 충전으로 123km 이상, 최고속도 135km/h로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모터파워 70kW, 최대 토크는 226Nm를 만들어 낸다. 차량에 장착된 22kWh 급 리튬-이온 배터리는 트렁크 내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감속하거나 내리막길 주행 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회수하여 배터리를 재충전해서 주행거리를 최대로 확보할 수 있는 회생제동 시스템이 가동된다.

올해 하반기에 양산 및 판매에 들어가는 SM3 Z.E.의 배터리는 완속충전 및 급속 충전 방식이 모두 가능하다. 첫째, 완속 충전 방식의 경우 가정이나 회사 등의 일반 220V를 이용하여 (교류 3kW~7kW용량) 최대 6~9시간 이내 완충이 가능하며, 둘째로 급속 충전 시스템을 이용하여 (교류 43kW용량) 30분만에 충전할 수 있다.

또한 SM3 Z.E.는 30km/h이내로 주행 시 차량 소음이 작아 보행자가 차량접근을 인지하지 못할 경우 사고가 날 수 있으므로 가상의 엔진 사운드를 내어 사고를 예방한다. 이렇듯 탑승객은 물론 보행자까지 배려하는 안전시스템에는 안전이 드라이빙을 완성하는 기본이며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르노삼성자동차의 철학이 담겨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올 하반기 부산공장에서 양산 및 판매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으며, 전기자동차 활성화를 위한 카 쉐어링, 렌터카, 전기자동차 택시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함께 개발 하고 있다. 향후 EV 인프라 구축환경 및 정부 지원금 등을 고려하여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여 일반 내연기관 차량들과 비교했을 때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판매가격은 현재 보급중인 경차 전기차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어서, 세제혜택을 고려하면 경차 전기차보다 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여 전기자동차 대중화 시대를 열어갈 것으로 보인다. 

트위지(Twizy)

전기차 존에서는 SM3 Z.E.와 함께 현재 프랑스에서 판매되고 있는 르노의 트위지 (Twizy)도 볼 수 있다.


트위지는 르노의 앞서가는 녹색기술로 실현한 100% 순수 전기자동차로서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환경친화적인 도시형 교통수단이다. 혁신적인 2인승 자동차로서 안전하고 보다 안락하며 스쿠터의 대안을 찾고 있는 도시 생활자들에게 알맞은 소형 자동차이다. 트위지는 젊은 고객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의 세컨드카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트위지는 각각 2,335x1,233x1,451mm로 작은 크기 덕에 이 차의 시트 구성은 좌, 우가 아닌 앞, 뒤로 장착된 2인승으로 트렁크공간은 31L이지만, 시트 조절에 따라 최대55L까지 확장할 수 있다. 작은 차체로 일반 차량 1대의 주차공간에 3대를 주차할 수 있을 정도로 주차가 용이하며, 젊은 사람들을 겨냥해서 모던하며 캐주얼 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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