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쯔다, 신형 SUV CX-5의 생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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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쯔다, 신형 SUV CX-5의 생산 개시
  • 박병하
  • 승인 2016.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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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쯔다가 지난 11월 LA 오토쇼를 통해 북미 시장에 공개한 주력 SUV 모델, CX-5의 풀 체인지 모델이 히로시마 공장에서 생산을 개시됐다. 마쯔다는 신형 CX-5의 생산 개시 소식과 함께, 신형 CX-5를 2017년 2월 중에 일본 내수 시장에 먼저 출시하고 글로벌 시장에 순차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쯔다의 중형급 크로스오버 SUV, CX-5는 마쯔다의 최신 디자인 테마인 `혼동(魂動)-Soul of Motion`과 마쯔다 신제품 개발의 새로운 방향이라 할 수 있는 `스카이액티브(SKYACTIV)` 기술이 전면적으로 적용한 최초의 모델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크로스오버 SUV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마쯔다의 전략 모델이다.


2012년 2월경 출시한 CX-5는 2012년부터 2년 연속으로 `일본 올 해의 차` 선정을 비롯, 60여개의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2년부터 13년까지 2년 연속으로 일본 내수 시장서 SUV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마쯔다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주력 모델로 자리 잡았다. 아울러, 지난 2015년 5월에는 누적 판매대수 100만대를 돌파했고, 지금까지의 누적 판매대수는 157만대를 뛰어 넘었다.



신형 CX-5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동승자 모두를 미소 짓게 하는 SUV`를 키워드로, 마쯔다가 일관적으로 추구해 오고 있는 핵심 가치인 `달리는 즐거움`을 한층 더 심화시키는 데 도전한다. 혼동 디자인을 위한 신규 외장 색상, `소울 레드 크리스탈 메탈릭(Soul Red Crystal Metallic)`을 처음으로 적용한 것을 시작으로, 마쯔다가 새롭게 개발하고 있는 차량 운동 제어기술 `SKYACTIV-VEHICLE DYNAMICS`의 첫 결과물인 `G-벡터링 컨트롤(G-Vectoring Control)`을 탑재한다. 엔진은 배기량 2.0리터 및 2.5리터의 스카이액티브(SKYACTIV)-G 가솔린 엔진과 2.2리터 스카이액티브-D 디젤엔진을 얹게 될 예정이다. 상시4륜구동 시스템 역시 제공하며, 스카이액티브 자동변속기, 혹은 수동변속기가 탑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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