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경기도와 자율주행 기술 개발 위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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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경기도와 자율주행 기술 개발 위해 협력
  • 이동익
  • 승인 2016.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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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가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해 경기도와 협력한다.


BMW 그룹 코리아는 오늘(19일)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 기가홀에서 자율주행 기술 협력을 위한 `판교 창조경제밸리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와 BMW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판교제로시티 조성 사업의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경기도는 자율주행에 필요한 전기차 및 수소차 충전시설과 자기유도 장치, V2X(Vehicle to Infrastructure) 및 디지털 고밀도 전자지도와 같은 서비스 인프라를 지원한다. BMW와의 상호협력 차원에서 판교제로시티에 다양한 기술 파트너도 유치한다.


또한 BMW는 경기도가 현재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로 추진 중인 판교제로시티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모빌리티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BMW는 특히 한국 시장에 특화된 자율주행 기술 시험 및 연구를 진행해 더욱 안전하고 최적화된 자율주행차를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BMW와 경기도는 초기협력단계에서 커넥티비티, 센서류 및 관련 서비스 등에 초점을 맞추고 향후 2021년까지 완전 자율주행차 개발을 목표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과 `자율주행 혁명과 미래형 스마트시티`라는 주제로 열린 `2016 빅포럼(B.I.G. Forum)`에 참석한 BMW 그룹 코리아 R/D 센터장 마틴 뷜레(Martin Woehrle)는 기조연설을 통해 ``미래의 자율주행차는 인간의 손과 발, 눈과 뇌를 자유롭게 할 것``이라며 ``인간이 전혀 개입할 필요가 없는 완벽한 자율주행차 시대가 머지않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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