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17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 `달라진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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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2017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 `달라진 점은?`
  • 이동익
  • 승인 2016.09.0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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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인테리어를 대폭 변경하고 상품성을 높인 `2017 코란도 투리스모`를 선보인다고 2일(금)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2017 코란도 투리스모는 안락함을 대폭 높인 시트와 대시보드와 도어트림을 아우르는 블랙 인테리어를 새롭게 적용했다. 이를 통해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는 물론, 경쟁 모델과 차별화된 SUV 스타일을 강화했다는 것이 쌍용차 관계자의 설명이다.



시트는 인간공학디자인상을 수상한 티볼리의 시트와 같은 구조다. 듀얼플렉스(Dual Flex) 시트는 패드부터 재봉선까지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되었다. 여기에 풀마플렉스(Pullmaflex) 구조의 스프링으로 탑승자의 체중을 고르게 분산하여 장시간 운전에도 피로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시트의 형상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등받이와 볼스터의 경도에 차이를 두어 푹신하면서도 견고하게 탑승객의 몸을 지지하도록 했다. 시트의 폭과 길이, 높이 등을 증대하여 안락감을 높이는 것 또한 잊지 않았다. 통기성과 내구성을 강화한 입체 프린트 기법인 지오닉(Geonic) 패턴의 인조가죽시트도 새롭게 선보였다. 헤드레스트는 새롭게 디자인하여 스타일과 안락함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으며, 2열 암레스트의 길이 또한 61mm 늘여 기능성을 높였다.



외관 스타일도 향상되었다. 2017 코란도 투리스모는 새로운 디자인의 전/후면 SUS 스키드플레이트와 투톤포그램프몰딩을 적용하여 새로운 외관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바람의 세기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운전석/동승석 통풍 시트를 동급 최초로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여 쾌적함을 높였다. 경쟁 모델 중 유일하게 4WD 시스템을 기본 적용해 오프로드는 물론 눈/빗길 주행에서 우수한 안전성을 갖춘 점 또한 코란도 투리스모가 지닌 강점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새로운 스타일과 모던한 지오닉블랙 인테리어로 거듭난 2017 코란도 투리스모는 전천후 아웃도어 활용성으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7 코란도 투리스모의 판매가격은 TX 3,010~3,045만 원, RX 3,480~3,505만 원(이상 11~9인승), Outdoor Edition 3,365만 원(9인승 전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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