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8` 미리 맛보는 오토모티브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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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8` 미리 맛보는 오토모티브위크
  • 이동익
  • 승인 2016.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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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자동차 부품 및 애프터마켓 통합 전시회인 `2016 오토모티브위크(Automotive Week 2016)`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총 4개의 커다란 전시관으로 나뉜다. 자동차 정비/주유/서비스 전문 전시회인 `오토서비스코리아(Auto Service Korea)`, 자동차 튜닝 및 모터스포츠 전문 전시회인 `더튜닝쇼(The Tuning Show)`, 캠핑카와 카라반 등의 전시관으로 이루어진 `오토캠핑(Auto Camping)`, 그리고 OEM 부품 전시회인 `오토파츠(Auto Parts)`까지 다양한 국내외 대표 기업이 참가신청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오토서비스코리아에는 자동차 정비/구매/폐차부터 A/S 부품 및 용품, 차체 수리 설비 용품 등이 전시된다. 또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전국 자동차 정비인을 대상으로 전국자동차정비기능경진대회를 실시하며, 자동차 무상 점검 및 정비행사 등이 부대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더튜닝쇼는 튜닝카를 비롯해 튜닝 부품, 카 오디오, 레이싱전용 제품 등 튜닝과 관련한 다양한 소재로 꾸며진다. 드리프트 데모런, 드리프트카 초청전시와 드레스업 콘테스트 등의 부대 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캠핑카, 카라반 등으로 꾸며진 `오토캠핑(Auto Camping)` 특별관에서는 캠핑카, 오토캠핑용 제품을 비롯해 아웃도어/레저용품, 수상레저차량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신설된 오토파츠 특별관은 동력발생장치, 동력전달장치, 전기(전자)장치, 제동장치, 현가장치, 조향장치, 차체 등 차량 부품 관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전시회답게 다양한 주요 부대 행사 또한 마련되었다. `롯데 오토 피에스타(Lotte Auto Fiesta)`, `타미야 아시아컵 결승대회(19th Tamiya Asia Cup)` 등은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주말 나들이로 방문한 일반 관람객에게도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수입차 특별 프로모션 존인 롯데 오토 피에스타는 마세라티와 메르세데스-벤츠, BMW, 미니 등 10개 수입차 제조사가 참가할 예정으로, 신차와 콘셉트카, 신기술 소개와 시승 등의 부대 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타미야 아시아컵 결승대회는 아시아 8개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100여 명의 선수가 시속 40km가 넘는 무선조종 자동차를 이용해 경주트랙을 넘나드는 모습으로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야외 하역장에서는 체험 이벤트도 펼쳐진다.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더욱 많은 관람객이 함께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으며, 참여방법 및 신청은 오토모티브위크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8월 중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오토모티브위크는 작년에만 16개국 219개사 1,000개의 부스가 참여해 총 6만 2,271명의 참관객이 방문했으며, 올해는 10회를 맞아 7만 명의 참관객을 목표로 전시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6 오토모티브위크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 2, 3홀에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이루어지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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