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의 서비스 협력사 블루핸즈가 8월부터 `투명한 수리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잉정비 근절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블루핸즈는 8가지 주요 차량 안전 및 편의사양에 대해 8월 31일까지 한 달간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점검항목은 엔진오일, 변속기 오일, 냉각수, 구동 벨트, 브레이크 패드/라이닝, 타이어 공기압, 전조등 작동, 기타 램프류 등이며 점검 후 점검내역서를 제공해 차량의 상태를 더욱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무상점검은 전국 1,400여 개 블루핸즈 어디서나 받을 수 있으며, 연식에 상관없이 현대차에서 출시한 모든 승용, RV, 스타렉스, 포터 등(상용 제외) 모든 차종이 대상이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11년부터 `블루핸즈 과잉정비 예방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수리비 과다청구나 불필요 항목 과다 수리 등의 부당 수리비 청구 근절을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부당 수리 시 수리비의 최대 300%를 보상하는 보상안이 마련되어 있다.
현대차는 특히 블루핸즈에 차량 입고 시 사전 고객상담표 작성을 통해 예상수리비, 소요시간, 작업범위 등을 명확히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추가수리가 필요할 경우 고객동의와 서명을 의무화했으며 수리 전반 각 과정에서 고객이 차 수리 진행 상황을 알 수 있도록 하여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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