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부산모터쇼]렉서스, 프리미엄 하이브리드의 화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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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부산모터쇼]렉서스, 프리미엄 하이브리드의 화신으로!
  • 박병하
  • 승인 2016.06.0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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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가 6월 2일의 언론사 공개를 시작으로 그 문을 연 2016 부산국제모터쇼(이하, 부산모터쇼)의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자사의 우수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알리기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감동`을 키워드로 하는 렉서스의 브랜드 전략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매력적인 신차들을 비롯하여, 특별한 활동들을 마련했다.



렉서스코리아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렉서스 프레스 브리핑에서 한글 스피치를 통해 ``부산은 2000년 한국에서 처음 비즈니스를 시작한 곳 중의 하나로, 지속적인 지역사회고객들의 성원 덕분에 렉서스가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다``며, ``국내 최다 식스(Six) 하이브리드 라인업과 전체 판매의 80%를 넘어서는 렉서스 하이브리드의 상품성과 함께 렉서스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존경받을 수 있는 브랜드로 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고객감동` 밖에 없으며, 이를 위해 고객을 응대하는 모든 활동, 그리고 최고의 서비스에 심혈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렉서스는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 GS`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함과 동시에, 이를 바탕으로 하는 고성능 세단, `GS F`까지 공개했다. 렉서스 GS는 자사의 E세그먼트 프리미엄 세단으로, 차명인 GS는 `Grand touring Sedan`을 가리킨다. 특히, 4세대로 거듭나면서부터, 유럽의 E세그먼트 세단과 경쟁할 수 있는 우수한 성능과 경쟁력을 자랑한다.



새로운 얼굴로 돌아 온 렉서스 GS는 GS F를 통해 선보인 신규 헤드램프를 비롯하여, 더욱 커지고 과격해진 스핀들 그릴, 화살촉 형태의 LED DRL, 신규 디자인의 휠 및 테일램프 등으로 기존의 말쑥한 분위기를 대대적으로 변화시켜, 남성 호르몬 넘치는 과격하고 매서운 인상으로 탈바꿈한 것이 특징이다. 이 날 행사장에 등장한 GS는 3.5리터 엔진을 바탕으로 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장착된 GS450h의 F 스포트 모델이었다.



GS의 변화는 외모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부분, 즉 섀시와 차체 곳곳에 녹아 있다. 기존 모델에 비해 차체의 강성을 대폭 높이고, 승차감과 기동성의 양립을 보다 높은 수준으로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서스펜션 역시 조정을 가했다. 최근 토요타와 렉서스의 신규 모델들이 기존의 부드러운 승차감보다 한 단계 타이트한 설정을 일괄적으로 적용해나가고 있음을 감안하면, 핸들링 성능과 감각 면에서 보다 진보한 감각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날 행사장의 렉서스 부스에는 특별한 손님도 찾아왔다. 바로, 올 해부터 렉서스 GS의 홍보대사를 맡게 된 배우 정우성이다. 렉서스 측은 ``이번에 출시하는 All New GS의 디자인 컨셉인 `지적인 야성(Intelligent Fierceness)`과 더불어 친환경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겸비한 All New GS450h가 영화배우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여온 동시에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국제구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는 정우성씨의 이미지가 잘 부합해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GS와 함께 등장한 GS F 역시, 취재진의 관심을 끌었다. 렉서스 GS F는 렉서스의 E세그먼트 세단인 GS의 고성능 모델이자, IS F, RC F에 이은, 렉서스 F의 세 번째 모델로, 473마력의 최고출력을 내는 자연 흡배기 방식 V8 5.0리터 엔진과 자동 8단 SPDS 변속기로 구성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다. 여기에 레이저 스크류 용접 기술로 만들어진 강건한 차체, 좌우 구동륜의 토크를 능동적으로 분배하는 TVD(Torque Vectoring Differential), 스포츠 모드가 포함된 VDIM(Vehicle Dynamics Integrated Management), 그리고 상하 가속도 센서가 포함된 ABS 등의 최신예 기술로 무장했다.



이 외에도 렉서스코리아는 자사의 부스에서 자사의 볼륨을 책임지는 간판 모델인 ES를 비롯하여, 최근 완전 신형 모델로 돌아온 대형 크로스오버 SUV인 RX, 브랜드 최초의 컴팩트 SUV로서, 렉서스의 판매 신장을 돕고 있는 NX 등의 다양한 양산차를 전시한다. 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디자인의 컨버터블 컨셉트카, LF-C2를 함께 전시한다. LF-C2는 렉서스가 지난 2014 LA오토쇼에서 선보인 오픈 에어 컨셉트 모델로, 렉서스가 노리는 이모셔널한 디자인을 테마로 하는 디자인 스터디 모델이며, 빛에서 영감을 얻은 외관 디자인을 채용했다. 자연과의 일체감을 중시하여 만들었기에, 개폐식 루프는 달려 있지 않는다. 그리고 이를 통해, 감성적인 운전을 즐길 수 있는 오픈 바디를 지녀, 감성과 퍼포먼스에 대한 LEXUS의 열정을 표출한다.


서울모터쇼와 함께, 대한민국 모터쇼의 양대 산맥을 이루는 부산국제모터쇼는 매해 짝수 년도마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 해 열린 2016 부산국제모터쇼는 6월 2일 언론사 공개 일정을 진행한 후, 3일(금)부터 일반 공개가 시작되어, 오는 12일(일)까지 열흘 동안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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