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프리우스, 안전도 확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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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프리우스, 안전도 확실하게!
  • 박병하
  • 승인 2016.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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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의 대표 하이브리드 자동차, 프리우스의 4세대 모델이 美 IIHS(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의 테스트에서 전 항목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그 안전성을 입증했다.



IIHS가 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4세대 프리우스는 IIHS가 실시하는 25% 오프셋 충돌(Small Overlap Front), 50%오프셋 충돌(Moderate Overlap Front), 측면(Side), 지붕 강성(Roof Strength), 머리받침과 좌석(Head Restraints and Seats)에 이르는 5가지 테스트에서 모두 최고 점수에 해당하는 Good 등급을 획득했다. 여기에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Top Safety Pick (이하 TSP )` 달성의 선결 조건 중 하나인 `전면 충돌 예방(Front Crash Prevention)`에서도 슈피리어(Superior) 등급을 획득하며 TSP 까지 따냈다.




IIHS측은 ``이번 스몰 오버랩 프론트 테스트에서 4세대 프리우스는 운전자 공간이 잘 유지되었고, 인체모형의 움직임 또한 잘 컨트롤되어 측정결과 상해의 위험이 낮음을 보여주었고, 전면 에어백과 커튼에어백의 작동이 머리를 잘 지탱하고 보호했다``고 평가했다.



새로운 프리우스가 이와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토요타의 신규 플랫폼,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를 바탕으로 하는 총체적 안전 성능의 향상에 있다. 토요타 TNGA는 차체 전반적으로 강성을 강화고 차체 조립에 레이저 용접 기술을 본격적으로 도입, 바디와 섀시의 강성을 더욱 높인다.



TNGA를 바탕으로 태어난 신형 프리우스의 안전 설계로는 충돌시의 하중을 분산시키는 멀티 로드 패스(Multi-load paths) 프론트 구조, 초고장력 강판의 사용확대(980Mpa이상)와 핫 스탬핑 프레스 가공법의 도입, 차체 결합부를 더욱 견고하게 하기 위한 날일(日)자(사이드)와 환상(리어)구조의 채용을 통해 비틀림 강성을 기존 대비 약 60% 향상, 레이저 스크류 웰딩(LSW) 및 구조용 접착제 사용을 통한 접합강성 강화, 조수석 쿠션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대의 8개의 SRS 에어백 등을 들 수 있다.


이 외에도 새로운 프리우스는 경사로 밀림방지장치 (HAC), 차량의 전자 안전장비를 통합 제어하는 VSC(차체자세제어장치)등의 사양을 갖추고, 대한민국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VAT 포함 가격은 E 그레이드 (표준형) 3,260만원, S 그레이드 (고급형) 3,8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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