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자동차는 12일(현지 시각) `2016 북미국제오토쇼(2016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14년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플래그십 세단 `링컨 컨티넨탈`을 공개했다.
전면에는 향후 링컨 세단 라인업의 패밀리룩으로 자리 잡게 될 새로운 시그니처 그릴이 적용되었다. 컨티넨탈에 탑재된 3.0리터 V6 트윈 터보차저 엔진은 405마력의 최고출력과 55.3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또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함께 안정적인 코너링을 이끌어내는 다이내믹 토크 벡터링(Dynamic Torque Vectoring) 기능이 적용되었으며, 링컨 드라이브 컨트롤(Lincoln Drive Control) 기능을 통해 세 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도어는 도어핸들 없이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 파워 신치 도어(Power Cinch Door)가 적용되었다. 내부에서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Active Noise Control)을 통해 진동과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뿐만 아니라,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레벨(Revel)의 오디오 시스템을 탑재하여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은 실내를 완성했다. 이외에도 보행자 감지 기능이 포함된 충돌 방지 보조장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안전/편의 기능이 탑재됐다.
링컨 컨티넨탈은 미시간주에 위치한 플랫 록 공장에서 생산되며, 국내에는 올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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