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디트로이트 모터쇼 (미국차)

기사입력 2013.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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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차를 좋아하는 마니아라면,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손꼽아 기다렸을 것이다. 


미국식 슈퍼카, 쉐보레 콜벳 7세대 ‘스팅레이’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 10일 드디어 생산을 시작한 신형 ‘바이퍼’에 이어 토크(Torque) 매니아들을 설레게했다. 친환경적인 럭셔리카도 등장했다. 캐딜락 ‘ELR’이다. 2009년에 선보였던 캐딜락 ‘컨버제이(Converj)’ 컨셉트카가 양산형 모델인 ‘ELR로 등장했다. 쉐보레 볼트를 바탕으로 하되 2인승 쿠페로 다듬은 멋진 스타일은 컨셉트카를 그대로 살려낸 모습이었다.


트럭과 SUV에서는 신형 쉐보레 실버라도, 포드 아틀라스 컨셉트, 링컨 MKC 컨셉트가 등장했다. 이중 MKC 컨셉트는 링컨의 소형 SUV다. 아직은 컨셉트 단계지만 곧 등장할 가능성이 유력하다. 급성장하는 럭셔리 소형 SUV 시장을 노리는 링컨의 찔러보기다.


◆ 쉐보레 콜벳 스팅레이



7세대로 거듭난 신형 콜벳은 이번 모터쇼 최고의 화제 중 하나였다. 완전 신형으로 새롭게 태어난 콜벳이 공개되는 순간 사람들은 탄성을 내질렀다. 이번 모델의 이름이 ‘스팅레이(Stingray:가시가오리)’였기 때문이다. 스팅레이는 콜벳 역사중 최고로 꼽히는 1963년형 2세대 콜벳의 애칭이다. 가시가오리에서 영감을 얻은 날카로운 디자인과 강력한 V8 스몰블록 엔진을 얹고 콜벳의 정체성을 확실히 굳힌 모델이다. 신형 콜벳 스팅레이 또한 마찬가지다. 선대 스팅레이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에, 새로운 차체와 엔진을 얹고 성능을 한껏 높였다.



스팅레이는 새로운 V8 스몰블록 엔진, LT1을 얹는다. 기존 LS엔진 대신 등장한 새 엔진이다. LT1 V8 6.2L 엔진은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62.2kg‧m를 낸다. 정지상태에서 4초 안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며, 수동 7단 변속기와 맞물려 연비도 끌어올렸다. 차체는 신형 알루미늄 프레임을 얹었다. 스틸 프레임에 비해 강성은 57% 증가했고, 45kg 가까이 무게를 줄였다. 앞뒤 무게 균형을 맞추기 위해 보닛과 지붕은 카본으로 만들어 앞뒤하중 배분이 50:50에 달한다.


◆ 캐딜락 ELR



전기차에 관심이 있지만 짧은 주행거리가 걱정된다면, 남들과는 다른 고급스러운 전기차를 타고 싶다면 캐딜락 ELR을 눈여겨 보는 것이 좋겠다.


ELR은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Extended Range Electric Vehicle, EREV)´ 기술이 접목된 차다. 가까운 거리는 배터리의 전기를 이용하되, 배터리의 전기가 전부 떨어졌을 때 엔진을 작동시킨다. 다만 엔진은 전기를 생산해 배터리를 충전하는데 사용한다. 엔진이 발전소 역할을 하는 것이다. 엔진은 직렬 4기통 1.4L 가솔린으로, 모터를 돌려 최고출력 207마력을 낸다. 배터리는 리튬이온으로 16.5kWh. 하중 분배를 위해 휠베이스 사이에 자리한다. 120V, 240V 가정용 전기 플러그를 통해 충전할 수 있으며, 240V 사용시 4시간 반이면 충전을 마친다.



ELR은 배터리만으로 56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와 연료가 가득한 상황에서는 최대 48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쉐보레 볼트를 기반으로 만든 차지만 고급스럽게 매만진 안팎과 2도어 쿠페의 매끈한 스타일링이 차별성을 더한다. ELR은 올해 후반기 생산을 시작해, 2014년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 링컨 MKC



링컨은 ´MKC 컨셉트‘를 공개하며 소형 럭셔리 SUV 시장 진입을 밝혔다. 소형 럭셔리 SUV 시장은 프리미엄 브랜드의 진입에 힘입어 2012년도 60%, 지난 4년간 20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포드의 럭셔리 등급을 담당하는 링컨 브랜드로서는 충분히 욕심낼만한 시장이다. 미국은 SUV 강국이지 않는가. MKC 컨셉트는 ‘링컨만의 경험(Lincoln Experiences)´를 주제로 내세웠다. MKC 컨셉트에 버튼식 변속기, 라이드 컨트롤, 차별화된 파워트레인, 운전자 맞춤형 기능 지정 등의 기능을 넣어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 되는 특성을 갖추겠다는 것.



디자인은 신형 MKZ에서 선보인 날개형 그릴을 바탕으로 패밀리룩을 충실히 따랐다. 실내는 화려하게 다듬었다. 대시보드와 센터페시아가 유연하게 합쳐진 디자인은 색의 대비를 이루며 고급스러움을 뽐낸다. MKC 컨셉트의 실현 가능성은 매우 높다. 링컨은 앞으로 4년간 4종의 신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중 MKC 컨셉트의 양산형도 포함될 것이다.


◆ 신형 쉐보레 실버라도



미국 시장에서 포드 F-150과 트럭 판매율 1위를 다투는 모델. 신형 모델로 거듭나며 인기 몰이에 나섰다.,


◆ 포드 아틀라스 컨셉트



쉐보레에 실버라도가 있다면 포드에는 F-150이 있다. 이 차의 공식명칭은 아틀라스 컨셉트지만 차세대 F-150을 미리 보여주는 단서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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